해수부, 수산물 간편 요리법 공모전 대상 '소라장 덮밥'

입력 2018-07-1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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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김영춘 장관ㆍ이영균 요리사 '한 끼 뚝딱 쿠킹쇼' 개최

(이투데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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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물을 활용한 간편 요리법 공모전에서 소라를 간장에 졸여 밥과 함께 간단히 즐길 수 있는 요리인 ‘소라장 덮밥’이 1위를 차지했다.

해양수산부는 17일 라이즈 호텔(서울시 마포구)에서 ‘수산물 간편 요리법 공모전’ 시상식과 함께 우수 공모작 등을 직접 요리해 보는 ‘한 끼 뚝딱 쿠킹쇼’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해수부는 최근 1인 가구 증가 등으로 간편식 시장이 지속 성장함에 따라 수산물을 활용한 간편 요리법을 공유하기 위해 5월 21일부터 6월 11일까지 대국민 공모전을 진행한 바 있다.

공모전에는 다양한 수산물을 활용한 총 270점의 요리들이 출품됐으며 심사 결과 대상(해양수산부 장관상, 상금 200만 원)은 소라를 간장에 졸여 밥과 함께 간단히 즐길 수 있는 요리인 임은희 씨(경북 포항)의 ‘소라장 덮밥’이 차지했다.

최우수상(한국수산회장상, 상금 100만 원)은 토마토를 활용해 꽁치찌개 특유의 텁텁한 맛을 잡아낸 송지현 씨(경기 고양)의 ‘토마토 꽁치찌개’가, 우수상(한국수산회장상, 상금 20만 원)은 강된장으로 전복을 조려먹는 남태영 씨(경기 의정부)의 전복 강된장 등 10점이 각각 수상했다.

이날 시상식과 함께 열리는 ‘한 끼 뚝딱 쿠킹쇼’에서는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소라장 덮밥’과 더불어 이영균 요리사가 개발한 ‘바지락 술찜’, ‘버터구이 고등어 김밥’의 요리법을 김영춘 해수부 장관과 이영균 요리사가 함께 요리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영균 요리사가 개발한 바지락 술찜은 시중에서 파는 바지락을 활용해 누구나 쉽게 요리할 수 있다. 버터구이 고등어 김밥도 생선이 조리하기 어려운 식재료라는 선입견을 깨고 신선한 국산 고등어를 활용해 쉽게 즐길 수 있는 김밥을 만들 수 있는 요리법이다.

김영춘 장관은 “이번 행사가 손질이 번거롭고 조리가 어렵다는 수산물에 대한 편견을 깨는 시작점이 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소비자가 손쉽게 우리 수산물을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공모전 수상작의 상세 요리법은 어식백세 블로그(http://blog.naver.com/ korfish01)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이 외에도 요리 전문가가 직접 개발한 수산물 간편 요리법은 ’만개의 레시피‘ 누리집(www.10000recipe.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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