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해외우수연구기관 유치사업 신규센터 단국대 등 4곳 선정

입력 2018-07-08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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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해외우수연구기관유치사업'(GRDC) 2018년도 신규과제로 단국대 2개 연구센터와 울산과기원(UNIST)·세종대 각 1개 센터 등 4곳을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선정된 과제는 공동연구센터 유형에 △UCL 이스트만-코리아 덴탈메디슨 혁신센터(단국대, 김해원) △UNIST-WFIRM-UniBasel 생체장기모사 연구센터(UNIST, 김철민) △GRI-TPC 국제공동연구센터(세종대, 홍석륜) 등 세 곳과 '법인설립' 유형에 △한국베크만광의료기기연구센터(단국대, 정필상) 한 곳이다.

선정된 4개 센터는 정부출연금 외에 해외연구기관, 대학, 지방자치단체, 참여기업 등의 지원을 받아 연간 8억∼20억 원 규모로 연구센터 운영 및 법인설립을 진행한다. 공동연구센터에는 6년간 33억 원, 법인설립 유형에는 5년간 58억 원이 지원된다.

단국대(김해원)는 영국 'UCL 이스트만 치의학 연구소'와 손잡고 덴티움 등 5개 국내 기업의 참여를 통해 구강·치아·턱 등 구강악안면 재생·재건 분야 의료기기를 개발한다.

UNIST는 인체장기와 기능이 유사한 생체모사 장기 원천기술 개발을 위해 미국 웨이크 포레스트 의과대학(Wake Forest School of Medicine), 스위스 바젤대 의과대학(UniBasel)과 협력해 바이오프린팅 등을 활용한 연구를 진행한다.

세종대는 그래핀 기술과 발광소자(반도체 레이저 등) 기술을 접목한 다기능 융복합 광소재·소자 기술 개발을 위해 미국 텍사스 광기술센터(Texas Photonics Center)와 공동연구를 수행한다.

또 단국대(정필상)는 의광학 분야를 선도하는 미국 베크만 레이저 연구센터(Beckman Laser Institute)를 유치하고, 광 진단 및 광 바이오 치료 기술·기기 개발을 위한 독립연구소를 운영할 계획이다.

해외우수연구기관유치사업(GRDC)은 '동북아 R&D 허브 구축'을 목표로 2005년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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