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환 아시안게임 출전 포기한 까닭은? "은퇴라는 말씀을 드리기보다…"

입력 2018-06-29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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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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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환(인천시청)이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불참한다.

박태환은 29일 소속사를 통해 "2016년부터 일주일 이상 쉰 적 없이 혼자 훈련을 해왔으나 최근 좋은 기록을 보여줄 수 있는 컨디션이 아니라는 걸 알았다"며 이번 아시안게임 포기 의사를 밝혔다.

박태환 측 관계자는 "박태환이 너무 지쳐 있다. 쉬는 시간이 필요할 것 같다는 판단이 있었다"고 전했다.

박태환은 아시안게임 대표 선발전에서 자유형 100m·200m·400m·1500m 네 종목에 출전해 모두 1위를 차지했다.

박태환은 몸 상태가 기대만큼 따라주지 않자 엔트리 제출 마감 시한 전 아시안게임 불참을 결정, 후배들에게 기회를 넘겼다.

앞서 박태환은 우여곡절을 겪었다. 2014년 금지약물 양성반응으로 국제수영연맹(FINA)로부터 18개월 선수 자격정지 징계를 받았다. 이후 2016년 3월에는 대한체육회와 대표 선발 규정을 놓고 갈등을 빚어 결국 법원과 국제스포츠중재재판소(CAS) 판단까지 구해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 출전했다. 타격이 컸는지 박태환은 리우 올림픽에서 세 종목 모두 예선 탈락했다.

박태환은 같은해 아시아선수권대회 4관왕에 오르고 지난해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린 롱코스(50m) 세계선수권대회 자유형 400m 4위를 차지하는 등 부활을 알리는 듯했으나 결국 무산됐다.

박태환은 은퇴에 대해서는 부인했다. 박태환은 "아직 은퇴라는 말씀을 드리기보다 제 행보에 대해 시간을 가질 예정"이라며 "이번 아시안게임을 끝으로 은퇴하려고 했던 것도 아니고 올해 목표가 아시안게임이었을 뿐"이라고 선을 그었다. 단지 휴식을 취한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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