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원룸서 부패한 여성 시신 발견…'7개월 전 사망' 추정

입력 2018-06-20 14:2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광주의 한 원룸에서 홀로 살던 50대 여성이 숨진 지 수개월 만에 발견됐다.

20일 광주 서부경찰서는 전날 오후 4시 27분 강모(55) 씨의 거주지인 광주 서구 쌍촌동의 한 원룸 건물에서 악취가 난다는 신고가 상황실에 접수됐다고 밝혔다.

이후 출동한 경찰관과 소방관이 강 씨의 집으로 들어가 심하게 부패한 강 씨 시신을 발견했다.

경찰은 강 씨의 휴대전화가 지난해 11월 중순 이후 사용되지 않은 점과, 올해 3월부터 악취가 났다는 이웃들의 진술을 토대로 강 씨가 약 7개월 전에 사망한 것으로 추정했다.

경찰이 방문했을 당시 원룸 창문이 열려있었고, 이 때문에 겨울 동안 부패가 서서히 진행됐던 것으로 파악됐다.

강 씨는 지병을 앓고 있었으며 원룸에 외부인이 침입한 흔적은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강 씨는 사기 혐의로 경찰 수배를 받아왔으며 주변 사람과는 연락하지 않은 채로 지내왔다.

경찰은 강 씨의 사망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시신 부검을 의뢰할 계획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천안 신당동 공장 화재 발생…안전재난문자 발송
  • 단독 잣대 엄격해지니 1년 새 '90% 급감'…은행권 거품 빠졌다[녹색금융의 착시]
  • 고유가ㆍ환율 악재에도…‘어게인 동학개미’ 이달만 18조 샀다 [불나방 개미①]
  • 입주 카운트다운…청사진 넘어 ‘공급 가시화’ 시작 [3기 신도시, 공급의 시간①]
  • ‘AI 인프라 핵심’ 光 인터커넥트 뜬다…삼성·SK가 주목하는 이유
  • 전 연령층 사로잡은 스파오, 인기 캐릭터 컬래버로 지속 성장 이뤄[불황 깨는 SPA 성공 방정식②]
  • 단독 李 ‘불공정 행위 엄단’ 기조에…공정위 의무고발 급증
  • 뉴욕증시, 호르무즈 해협 개방 기대감에 상승...나스닥 1.22%↑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0,637,000
    • +4.05%
    • 이더리움
    • 3,471,000
    • +9.19%
    • 비트코인 캐시
    • 705,000
    • +2.84%
    • 리플
    • 2,270
    • +7.08%
    • 솔라나
    • 140,900
    • +4.45%
    • 에이다
    • 428
    • +7.81%
    • 트론
    • 436
    • -0.46%
    • 스텔라루멘
    • 261
    • +5.67%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560
    • +6.37%
    • 체인링크
    • 14,640
    • +5.78%
    • 샌드박스
    • 133
    • +7.2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