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폐업 모텔에서 백골 상태의 시신이 발견됐다.
19일 제주시와 제주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5일 제주시 용담1동의 폐업한 모텔 건물의 객실 화장실에서 70대 김모 씨로 추정되는 백골 시신이 발견됐다.
신고자는 모텔 청소업체 직원으로, 화장실에서 백골을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해당 모텔은 2021년 상반기 영업이 종료돼 건물이 방치된 상태였다.
경찰은...
경기도 의정부의 한 하천 하수관에서 발견된 알몸 시신이 60대 남성으로 확인됐다.
17일 의정부경찰서는 지문 대조 결과 의정부시 한 하천 하수관에서 발견된 남성 시신의 신원이 경기 북부 지역에 살던 60대 남성 A씨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현재 경찰은 A씨의 유족과 지인 등에게 연락해 사망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주변인들에 따르면 A씨는 사망 전 혼자 살았으며...
경기 의정부시 하천 하수관에서 알몸 상태의 남성 시신이 발견됐다. 시신에선 외상 흔적이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16일 경찰과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40분께 의정부시 가능동의 한 하천 하수관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남성의 시신을 하천 공사 관계자가 발견해 신고했다.
발견 당시 남성은 옷을 전혀 입지 않은 상태였고, 하수관 입구로부터 8m...
구조 당국은 현장에서 시신 18구를 확인했고 실종자 2명을 수색 중이라고 발표했다.
타나 토라자의 술라이만 말리아 재난관리청장은 브리핑에서 “두 명의 희생자를 찾고 있지만, 안개와 이슬비로 인해 수색이 어려운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타나 토라자에선 13일 자정 무렵 폭우로 인해 산사태가 발생했다. 토사물이 가옥 4채를 덮쳤는데, 그중 한 곳에서 가족...
이어 그는 “박 차관은 카데바를 수입하고, 의대끼리 공유하게 한다는 말로 젊은 의사들의 마음을 짓밟고 시신 기증자의 고귀한 뜻을 도구화했다”라고 날을 세웠다.
이번 고소는 개인 자격의 전공의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는 점도 강조했다. 정 전공의는 “3일 동안 전국에서 1360명의 사직 전공의들이 참여했다”라며 “고소에 참여하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지만...
11일 경기 파주경찰서에 따르면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은 이날 오전 20대 여성 2명의 시신을 부검한 뒤 “사망에 이르게 한 결정적인 사인은 목 졸림”이라는 1차 구두 소견을 전했다.
또한 국과수는 여성들의 목에 감겨 있던 케이블타이가 사망과 직접적 연관이 있다고 덧붙였다.
이를 토대로 경찰은 남성 2명이 여성들을 목 졸라 살해한 뒤 객실에 머물다 실종...
검찰이 자택에서 어머니를 폭행해 살해하고 시신을 방치한 아들에게 징역 22년이 선고되자 형이 가볍다며 항소했다.
서울중앙지검 공판3부(임선화 부장검사)는 9일 존속살해 사건 피고인 A(52) 씨에게 징역 22년, 전자장치부착명령 10년을 선고한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를 제기했다고 밝혔다.
검찰 관계자는 “범행 수법이 매우 잔혹한 점, 피고인이 범행 후 사망한...
대만 국립소방청(NFA)은 "관광지 타이루거 국립공원에서 시신 3구를 발견해 총 사망자가 13명으로 늘었다"며 "수습된 사망자의 신원을 확인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부상자는 1145명, 실종자는 6명으로 집계됐다.
지진은 3일 오전 7시 58분경 대만 동부 화롄 남동쪽으로 7km 떨어진 곳에서 발생했다. 대만에서 25년 만에...
당시 경찰은 시신에서 타살이나 자살로 단정할 만한 외상은 발견하지 못했으나, 타살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인근 폐쇄회로(CC)TV 등을 토대로 A씨를 추적해 왔다.
체포된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음료에 수면제를 타 먹였지만 살해 의도는 없었다”라는 취지의 진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서 B씨의 부검을 진행한 결과 외상은 발견되지...
연합뉴스에 따르면 5일 제주서부경찰서는 이날 오전 10시 40분께 제주시 구좌읍 송당리 한 들판에서 60대 A씨 시신을 발견했다.
A씨는 1일 오전 6시께 ‘고사리가 있는지 보고 오겠다’는 말을 남기며 집을 나섰지만 귀가하지 않았다. 이에 당일 오후 8시께 A씨에 대한 실종신고가 접수됐다. 이후 경찰과 소방이 공동 수색을 벌인 결과 4일 A씨가 타고 나간 차량을...
한편 최씨는 지난해 8월 15일 전남 목포시 하당동의 한 상가 화장실에서 동갑내기 여자친구를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했다. 이후 좁은 창문으로 도주했다가 안마시술소에서 경찰에 붙잡혔다.
목포해양경찰서 소속 시보 순경으로 재직하던 최씨는 피해자와 교제하던 약 2개월 동안 자주 다퉜는데, 사건 당일에도 술을 마시며 말다툼하다 화장실에 간 피해자를 뒤따라가...
당시 A씨는 자신을 검거하기 위해 찾아온 부산지검 수사관에게 잠시 기다려달라고 한 뒤 창밖으로 뛰어내린 것으로 확인됐다. 조사 결과 A씨는 같은 범죄 전력이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A씨의 시신 부검을 의뢰해 정확한 사망 원인을 파악할 예정이다. 다만 타살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보고 있다.
당시 A군의 왼쪽 눈가에는 오래된 멍이 들어있었으며 이외 다른 외상은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과 지자체는 2년 전부터 다자녀 가정인 A군 가정을 관심 대상으로 분류해 점검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찰은 시신 부검을 의뢰하는 한편, 최근 A군이 감기로 등교하지 않은 날이 있었다는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망 원인 등을 조사 중이다.
전선과 멀리 떨어진 서부 지역에서도 사망자가 나왔다. 막심 코지츠키 리비우주 주지사는 “순항 미사일 공격 잔해에서 시신 2구를 수습했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 공격으로 인한 사망자도 보고됐다. 우크라이나군의 포격이 빈번한 벨고로드 지역의 주지사 바체슬라프 글라드코프는 “국경 마을에서 여성 1명이 공격으로 사망했다”고 전했다.
차성재는 과거 황태수의 시신을 발견했다고 밝혔고, 도진우(이민재 분)와 주장이 달랐다.
그러자 나문영은 “그래. 네 말이 다 맞는다고 쳐. 그래도 위증 교사에 피해자 바꿔치기, 돈세탁 거기에 시신 유기까지. 너 내가 아는 차성재 맞아? 너 하나였는데 유일한 내 편이었는데 그렇게 죽어버리면”이라며 다그쳤다.
차성재는 “그래서 죽은 거야. 네가 아는 차성재는 없어....
지난해 부산에서 또래 여성을 무참히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유기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정유정(24)이 항소심에서도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
법조계에 따르면 부산고법 형사2부(이재욱 판사)는 27일 열린 정유정 항소심 선고 공판에서 1심과 같은 무기징역을 선고했다. 검찰은 지난해 1심에서 정유정에게 무기징역이 선고되자 검찰은 재발 위험성이 있다고 보고...
또한, 박 차관이 ‘의사가 없으면 전세기를 내서라도 환자를 치료하겠다’, ‘카데바(해부용 시신)가 부족할 경우 수입도 고려할 수 있다’는 발언에 대해서도 고위관료로서 부적절한 말이라고 비판하고 있다.
김 회장은 “의과대학 입학정원 문제는 사실 논의할 가치가 없다”며 “현재 정부가 발표한 의대 정원 2000명 증원은 의과대학에서 수용할 수 없다. 현재 가진...
전체 사망자 중 62명의 신원이 파악됐으며 나머지 시신도 유전자 검사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세력 이슬람국가(IS)는 이번 테러가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해 왔다. 미국은 아프가니스탄에서 활동하는 IS 분파인 이슬람국가 호라산(ISIS-K) 요원들이 사건을 벌인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전날 러시아연방보안국(FSB)은 도주하던...
그는 “테러범은 바닥에 쓰러진 시신들을 향해서도 총격을 가했다”면서 “내 옆에 누워있던 여자아이는 죽었다”고 했다.
러시아 사건조사위원회는 이번 테러로 인한 사망자가 최소 133명이라고 밝혔다. 부상자들 중에는 중증 환자도 많아 사망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현지 언론 바자 텔레그램 채널에 따르면 사람들이 몸을 숨기기 위해 찾은 공연장의 한...
민지씨 사망 당시 두 사람은 민지씨와 함께 술을 마시고 사망한 시신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가족들에 따르면 두 민지씨와 이씨는 스키동호회에서 처음 만났다. 이씨의 인상이 그리 좋지 않았지만, 연애 초 가족에게도 잘했기에 괜찮아 보였다. 하지만 이씨를 만난 뒤 민지씨가 조금씩 변했다.
민지씨의 동생은 “언니가 자기 주장이 강하다. 이씨를 만나고 별로 자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