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 융합의과학원, 행복도시 공동캠퍼스 입주…2021년부터 대학원 과정 운영

입력 2018-05-18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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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원재·오른쪽)과 KAIST(총장 신성철)는 18일 KAIST 본관 회의실에서 ‘융합의과학원’의 행복도시 공동캠퍼스 입주를 위한 합의각서(MOA)를 체결했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원재·오른쪽)과 KAIST(총장 신성철)는 18일 KAIST 본관 회의실에서 ‘융합의과학원’의 행복도시 공동캠퍼스 입주를 위한 합의각서(MOA)를 체결했다.
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복도시)에 카이스트(KAIST) 융합의과학원이 입주한다. 2021년부터 교수 50여 명, 학생 500여 명 목표 규모의 대학원 과정 운영을 시작할 계획이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과 KAIST는 18일 오전 KAIST 본관 회의실에서 ‘융합의과학원’의 행복도시 공동캠퍼스 입주를 위한 합의각서(MOA)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행복도시 공동캠퍼스는 다수의 대학과 연구기관이 집적된 공간에 입주해 교육ㆍ연구시설은 독자적으로 사용하고 도서관ㆍ체육관 등 공용시설은 공동 이용하는 새로운 유형의 대학(캠퍼스) 모델이다.

이날 합의각서에 따라 앞으로 KAIST는 관계부처 협의 및 이사회 승인 등 융합의과학원 설립을 위한 절차에 착수하고 2019년까지 공동캠퍼스 입주를 위한 법적 절차를 완료할 계획이다. 이어 2021년부터 교수 50여 명, 학생 500여 명 목표 규모의 대학원 과정 운영을 시작하고 캠퍼스 추가 이전ㆍ확대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행복청은 공동캠퍼스에서 융합의과학원이 장기간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임대료 등 재정적 부담이 최소화 되도록 노력하며 융합의과학원의 설립계획이 공동캠퍼스 규모 및 설계에 반영되도록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아울러 행복청과 KAIST는 행복도시에서 글로벌 수준의 공동교육 및 공동연구, 산학연 협력이 활성화되도록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융합의과학원 설립을 통해 우수한 의사과학자와 융합 의과학 연구능력을 갖춘 의과학자를 체계적으로 양성해 세계 최고 수준의 임상의와 과학기술자가 자유롭게 교류하고 연구할 수 있는 혁신적인 융합 교육ㆍ연구 거점의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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