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필, 김정은 위원장에 90도 인사 논란 '무슨 일?'…네티즌 반응 극과 극

입력 2018-04-30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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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왕' 조용필이 인사 논란에 휩싸였다.

조용필은 지난 27일 열린 2018 남북정상회담 환영 만찬에 참석했다. 이날 조용필과 현송월 단장은 삼지연관현악단의 피아노 연주에 맞춰 조용필의 대표곡 '그 겨울의 찻집'을 함께 즉석에서 불렀다.

'그 겨울의 찻집'은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생전 애창곡으로 조용필은 지난 1일 동평양대극장에서 열린 우리 예술단 공연에서도 해당 곡을 불렀다.

환영 만찬에 앞서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 김정은 위원장과 리설주 여사는 나란히 서서 이날 만찬에 초청된 남북 60여 명의 인사들과 인사를 나눴다. 만찬에 초청된 문화예술계 인사로는 조용필과 윤도현, 단 2명만이 참석했다.

환송 행사가 끝난 후 조용필은 김정은 위원장, 리설주 여사와 다시 한 번 악수를 하며 작별하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이 과정에서 조용필이 허리를 숙여 인사하는 모습이 포착돼 때아닌 인사 논란이 일었다. 일각에서는 "굴욕 인사가 아니냐"라는 날선 반응을 보였다.

이에 조용필 측은 29일 "조용필은 평소 하던 대로, 습관처럼 인사를 했을 뿐"이라며 "기자간담회에서 기자분들과 마주했을 때도 그러했고, 평소와 다름없이 상대방에 대한 예의를 갖췄을 뿐이다"라고 전했다.

조용필 측의 해명에도 설전은 계속되고 있다. 네티즌은 "나이가 두 배 이상 나는데 너무 격식을 갖췄다" "오랜 팬으로서 조금 실망스럽다"라는 의견을 보였다. 다른 한쪽에서는 "문재인 대통령, 김정숙 여사에게도 허리 굽혀 인사했다", "인성이 몸에 밴 것", "뭐가 불편하다는 건지"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난 4월 '2018 남북평화협력기원 평양공연'과 '2018 남북정상회담' 환영 만찬 참석을 마친 조용필은 오는 5월 열리는 데뷔 50주년 기념 콘서트 준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조용필은 오는 5월 12일 서울 송파구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에서 50주년 기념 투어 '땡스 투 유(Thanks to you)'를 연다. 이날 공연을 시작으로 시작으로 19일 대구스타디움, 6월 2일 광주월드컵경기장, 9일 의정부 종합운동장에서 투어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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