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당' 이순재 "50년만 늦게 태어났으면 빌딩 샀을 것…출연료 창피한 수준"

입력 2018-03-27 09:2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KBS1TV 방송 캡처)
(출처=KBS1TV 방송 캡처)

'아침마당' 이순재가 출연료에 대해 밝혔다.

이순재는 27일 방영된 KBS1TV '아침마당'에 출연했다.

이날 이순재는 '쉬지 않고 일했지만 의외로 재산이 없다는데'라는 질문을 받고 "50년만 늦게 태어났으면 빌딩 하나 지었을 것"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순재는 "과거 영화 10편을 동시 계약했다. 돈이 안됐다. 1년마다 출연료 협상을해서 5만 원씩 올리던 것을 30년 했다"라며 "지금 우리 후배들 받는 걸 비교해보면 창피할 정도다. 저 돈을 저렇게 줘서 감독이 살 수 있겠나 하는 생각도 든다"라고 말해 눈길을 샀다.

이순재는 호적상으로 35년생으로 되어 있지만 실제 34년생, 올해 나이가 여든 다섯임을 밝히며 "그래도 다른 사람들은 다 놀고 있는데 나는 지금까지도 열심히 벌고 있지 않냐. 아내가 아주 고맙게 생각하고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소년범 출신 논란' 조진웅, 결국 은퇴 선언
  • 강남 찍고 명동ㆍ홍대로…시코르, K-뷰티 '영토 확장'
  • 수도권 집값 극명하게 갈렸다…송파 19% 뛸 때 평택 7% 뒷걸음
  • 사탐런 여파에 주요대학 인문 수험생 ‘빨간불’…수시탈락 급증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그것이 알고 싶다' 천사 가수, 실체는 가정폭력범⋯남편 폭행에 친딸 살해까지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412,000
    • -0.09%
    • 이더리움
    • 4,542,000
    • +0.46%
    • 비트코인 캐시
    • 874,000
    • +3.8%
    • 리플
    • 3,038
    • -0.3%
    • 솔라나
    • 197,300
    • -0.9%
    • 에이다
    • 618
    • -0.64%
    • 트론
    • 431
    • +0.94%
    • 스텔라루멘
    • 358
    • -0.28%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260
    • -0.23%
    • 체인링크
    • 20,800
    • +2.01%
    • 샌드박스
    • 214
    • +1.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