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동계올림픽·패럴림픽 기간 성폭력 총 36건 접수…피해자 대부분 내국인

입력 2018-03-25 09:3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평창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 기간에 36건의 성폭력 사건이 접수된 것으로 나타났다. 피해자는 대부분 내국인이었다.

25일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전희경 의원이 강원도청으로부터 제출받은 '평창동계올림픽·패럴림픽 기간 성폭력 피해자 지원현황'을 분석한 결과 총 36건이 접수됐다.

올림픽 기간 동부해바라기센터, 강릉올림픽파크센터, 평창알펜시아센터, 평창보광휘닉스파크센터, 정선알파인센터 등 5곳에서 성폭력 상담센터에는 강간 1건, 강간미수 3건, 유사강간 1건, 성희롱 5건, 성추행 21건 등이 접수됐다.

패럴림픽 기간에는 강릉올림픽파크센터, 평창알페시아 성폭력 상담센터 등 2곳에 강간미수 1건, 성희롱 4건의 신고가 접수됐다.

가해자는 내국인 24명, 외국인 12명이었고 피해자는 내국인 34명, 외국인 2명이었다.

전 의원은 "철저한 진상조사를 통해 가해자를 엄벌해야 한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항상 화가 나 있는 야구 팬들, 행복한 거 맞나요? [요즘, 이거]
  • 지난해 '폭염' 부른 엘니뇨 사라진다…그런데 온난화는 계속된다고? [이슈크래커]
  • 밀양 성폭행 가해자가 일했던 청도 식당, 문 닫은 이유는?
  • '장군의 아들' 박상민, 세 번째 음주운전 적발…면허 취소 수치
  • 1000개 훌쩍 넘긴 K-편의점, ‘한국식’으로 홀렸다 [K-유통 아시아 장악]
  • 9·19 군사합의 전면 효력 정지...대북 방송 족쇄 풀려
  • 단독 금융위 ATS 판 깔자 한국거래소 인프라 구축 개시…거래정지 즉각 반영
  • KIA 임기영, 2년 만에 선발 등판…롯데는 '호랑이 사냥꾼' 윌커슨으로 맞불 [프로야구 4일 경기 일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6.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7,865,000
    • +1.74%
    • 이더리움
    • 5,276,000
    • +0.5%
    • 비트코인 캐시
    • 660,500
    • +1.62%
    • 리플
    • 731
    • +0.97%
    • 솔라나
    • 233,200
    • +2.24%
    • 에이다
    • 636
    • +1.27%
    • 이오스
    • 1,115
    • -1.33%
    • 트론
    • 159
    • +0.63%
    • 스텔라루멘
    • 147
    • -0.68%
    • 비트코인에스브이
    • 86,250
    • +1.41%
    • 체인링크
    • 24,580
    • -0.41%
    • 샌드박스
    • 633
    • -0.3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