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신임 사무총장에 김성곤…본회의서 임명승인안 가결

입력 2018-02-28 16:0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8일 오후 2월 임시국회 마지막 본회의에서 김성곤 신임 국회사무총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연합뉴스)
▲28일 오후 2월 임시국회 마지막 본회의에서 김성곤 신임 국회사무총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연합뉴스)

국회는 28일 본회의에서 김성곤 전 의원을 신임 국회 사무총장(장관급)으로 임명하는 안을 통과시켰다.

김 사무총장 임명안은 이날 오후 무기명으로 진행된 투표에서 재석 의원 227표 가운데 찬성 196표, 반대 25표, 기권 6표로 통과됐다.

국회 사무총장은 국회법에 따라 국회의장이 각 교섭단체 대표와 협의를 거친 뒤 본회의 승인을 받아 임명하게 돼 있다.

김 신임 사무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여러가지로 부족한 사람을 사무총장으로 임명, 승인해 주신 것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민의의 전당인 국회가 그 기능을 십분 발휘해 국민복리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남 여수 출신의 김 신임 사무총장은 15대 국회의원으로 국회에 입성한 뒤 17~19대에서 내리 당선된 더불어민주당 4선 의원 출신이다. 현재 더불어민주당 서울 강남갑 지역위원장을 맡고 있다.

김 신임 사무총장은 국회 국방위원장과 새정치민주연합 남북관계발전 및 통일위원회 위원장 등을 역임했으며, 지난 대선에서는 문재인 후보 선대위 재외국민투표지원위원회 위원장을 맡았다

그는 고려대 문과대를 졸업했으며 미국 템플대학교에서 철학을 전공해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김 사무총장의 임기는 전반기 국회의장인 정세균 의장의 임기와 같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그 커피 어디 거예요?"…Z세대도 홀린 고현정·최화정의 라이프스타일 [솔드아웃]
  • “나는 행복합니다~” 외치지만…야구팬들이 항상 화나있는 이유
  • 아브레우 "동해 심해 석유·가스 실존 요소 모두 갖춰…시추가 답"
  • MBTI가 다르면 노는 방식도 다를까?…E와 I가 주말을 보내는 법 [Z탐사대]
  • 가계 뺀 금융기관 대출, 증가폭 다시 확대…1900조 넘어
  • [송석주의 컷] 영화 ‘원더랜드’에 결여된 질문들
  • 비트코인, 비농업 부문 고용 지표 하루 앞두고 '움찔'…7만 달러서 횡보 [Bit코인]
  • 대한의사협회, 9일 ‘범 의료계 투쟁’ 선포 예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6.0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7,915,000
    • -0.8%
    • 이더리움
    • 5,223,000
    • -1.29%
    • 비트코인 캐시
    • 678,500
    • -4.44%
    • 리플
    • 705
    • -3.03%
    • 솔라나
    • 230,200
    • -3.56%
    • 에이다
    • 627
    • -2.03%
    • 이오스
    • 1,019
    • -7.03%
    • 트론
    • 160
    • +1.27%
    • 스텔라루멘
    • 141
    • -4.08%
    • 비트코인에스브이
    • 81,750
    • -8.91%
    • 체인링크
    • 22,980
    • -5.32%
    • 샌드박스
    • 609
    • -6.4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