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총, 중소기업인 출신 박상희 신임 회장 선임 무산

입력 2018-02-22 14:0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가 22일 중소기업 경영인 출신 박상희 신임 회장을 선임하려 했으나 무산됐다.

경총 관계자는 이날 "정기총회와 전형위원회를 열었으나 신임 회장을 선임하지 못했다"며 "이르면 이달 말 전형위원회를 다시 열어 신임 회장 선임 안건을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애초 경총 회원사들은 현 박병원 회장의 연임을 강력하게 희망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박 회장이 누차 사임하겠다는 뜻을 밝히자 경총 회장단은 박상희 대구 경총 회장을 차기 7대 회장으로 추대하기로 의견을 모으고 이날 총회와 전형위원회를 거쳐 인선을 확정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일부 대기업 회원사들이 반대 뜻을 표명하면서 박 내정자의 회장 선임이 불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소년범 논란' 조진웅이 쏘아 올린 공…"과거 언제까지" vs "피해자 우선"
  • 박나래, 결국 활동 중단⋯'나혼산'서도 못 본다
  • LCC 3사, 진에어 중심 통합…내년 1분기 출범 목표
  • 기술력으로 中 넘는다…벤츠 손잡고 유럽 공략하는 LG엔솔
  • "6천원으로 한 끼 해결"…국밥·백반 제친 '가성비 점심'
  • 엑시노스 2600 새 벤치마크 성능 상승… 갤럭시 S26 기대감 커져
  • AI 데이터센터 ‘폭증’하는데…전력망은 20년째 제자리 [역주행 코리아]
  • 오늘의 상승종목

  • 12.08 15:22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022,000
    • +1.42%
    • 이더리움
    • 4,654,000
    • +2.13%
    • 비트코인 캐시
    • 896,500
    • +1.64%
    • 리플
    • 3,089
    • +0.68%
    • 솔라나
    • 200,700
    • +0.85%
    • 에이다
    • 636
    • +1.27%
    • 트론
    • 426
    • -0.23%
    • 스텔라루멘
    • 361
    • -0.55%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280
    • -1.21%
    • 체인링크
    • 20,910
    • -0.05%
    • 샌드박스
    • 211
    • -2.3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