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삼척 노곡면 산불, 강풍 타고 야간산불로 이어져

입력 2018-02-11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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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산림헬기 7대ㆍ진화인력 450여명 투입해 진화중

▲산불 진화용 헬기(산림청)
▲산불 진화용 헬기(산림청)

산림청은 11일 오후 2시 58분경 강원도 삼척시 노곡면 하마읍리에서 발생한 산불이 강한 바람을 타고 야간 산불로 불길이 확대되고 있다고 밝혔다.

산림청은 산불 진화를 위해 진화인력 450여명과 헬기 7대, 차량 11대 등을 투입해 진화 중이다. 하지만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날 삼척시 일대는 건조특보와 강풍특보가 동시에 내려졌다. 산림청은 12일 오전 7시 일출과 동시에 초대형 헬기 1대를 포함한 총 18대의 산림헬기를 현장에 투입해 오전 중으로 진화를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김재현 산림청장은 이날 오후 6시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에서 상황회의를 열고, “진화인력과 장비를 총 동원해 내일 오전 중으로 산불을 진화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김 청장은 “특히 평창 동계올림픽이 열리는 지역을 중심으로 산불예방 활동을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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