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외환율은 하락세를 이어갔다. 미국에서 세제개혁안 통과에 대한 기대감이 확산했기 때문이다. 미 공화당은 19일(현지시간) 법인세를 현행 35%에서 21%로 인하하는 내용을 담은 세제관련 법안을 처리할 예정이다.
18일(현지시간)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085.6/1086.1원에 최종 호가되며 거래를 마쳤다. 이는 최근 1개월물 스왑포인트 -0.70원(서울외환중개 기준)을 감안하면 전장 현물환 종가(1088.5원) 대비 1.95원 하락한 것이다.
달러·엔 환율은 112.56엔을, 유로·달러 환율은 1.1783달러를, 달러·위안은 6.6110위안을 각각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