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의 수급동향] 외국인·기관 대거 몰린 코스닥…셀트리온 1300여억 원 대박

입력 2017-11-24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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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는 코스닥 시장에 매우 뜻깊은 한 주였다. 외국인 투자자는 물론 기관 투자자들까지 몰리면서 연중 최고치를 여러 차례 경신하는 등 10년 만의 최고치를 기록했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번 주(월~목)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은 1122억 원, 기관은 53억 원어치를 각각 순매수했다. 외국인, 기관 모두 가장 많이 사들인 주식은 셀트리온으로 나타났다. 외국인은 992억 원, 기관은 334억 원어치를 사들였다.

반면 코스닥 시장에서 88%에 달하는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개인투자자는 21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노동길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코스닥 시장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것은, 차익 실현으로 조정을 보임은 물론 수급까지 받쳐 줬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같은 기간, 코스피시장에서는 외국인은 사흘 연속 순매수를 이어가며 총 5734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1762억원과 5027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외국인이 순매수한 것은, 미국 증시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심리적으로 한국 증시에 우호적으로 반응한 점이 가장 큰 요인으로 분석된다.

이번 주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들이 가장 대규모로 투자한 종목은 SK하이닉스(1897억 원)였다. 이어 LG화학(1346억 원), 롯데쇼핑(1140억 원), 한화생명(1062억 원), LG디스플레이(629억 원), 삼성SDI(547억 원), 엔씨소프트(502억 원), 현대차(481억 원), 포스코(436억 원), LG전자(434억 원) 등의 순이었다.

외국인들의 상위 순매수 종목 중에는 IT·석유화학 등의 분야가 큰 비중을 차지했다. IT 업종의 경우 가격 이점이 생기면서 투자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보인다. 기관들은 외국인들이 많이 사들인 업종에 해당하는 종목 중 상당수를 팔아치웠다. 한화생명(1147억 원)을 가장 많이 순매도했다. 이외 삼성전자(1004억 원), 현대차(430억 원), LG화학(373억 원), 포스코(363억 원), 한국전력(338억 원), 롯데케미칼(335억 원), 네이버(285억 원), 삼성화재(263억 원) 등을 순매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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