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 외인 3선 대량매집에 단기물 위주 초강세 ‘주문실수 vs 분위기반전’

입력 2017-08-25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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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시장이 3년 국채선물과 단기물을 중심으로 초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외국인이 개장초부터 3년 선물 시장에서 2만계약 가까이 순매수를 이어가고 있기 때문이다.

미국 연준(Fed) 잭슨홀 미팅과 다음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기준금리 결정을 앞둔 상황에서 대부분의 시장 참여자들이 의아해 하는 분위기다.

25일 오전 9시20분 현재 채권시장에 따르면 국고3년 17-2가 3.4bp 하락한 1.766%에 거래 중이다. 국고10년 17-3조 2.3bp 내린 2.269%를 보이고 있다.

9월만기 3년 국채선물은 전장대비 11틱 오른 109.22를 기록중이다. 장초반 50틱이나 급등한 109.61까지 치솟기도 했다. 9월만기 10년 국채선물도 전장대비 24틱 상승한 124.24를 보이고 있다. 외국인은 3년 선물을 1만9569계약 순매수 중이다. 반면 10년 선물은 666계약 순매도하고 있다.

한 증권사 채권딜러는 “한번에 1만계약을 매수하더니 매수를 이어가고 있다. 다들 딜미스가 아닌가 추정하고 있는데 이유는 잘 모르겠다”고 전했다.

또다른 증권사 채권딜러도 “미스오더로 추정하고 있는 가운데 분위기 반전이라는 분석도 많다. 그간 외국인의 숏이 많았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또다른 증권사 채권딜러는 “경험상 주문실수 일리는 없다. 외국인들이 결산을 앞두고 정리매매를 하든지 타상품과 연계된 매매일 것으로 추정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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