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뉴스] 中 사드 논란에 여행객 급감… 동남아·일본으로 선회

입력 2017-05-31 10:3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지난 3월 중국 정부의 한반도 사드(고고도미사일 방어체계) 배치에 대한 보복 이후 중국을 찾는 여행객이 급감했다. 반면 동남아와 일본으로 떠난 여행객은 늘었다.

31일 모두투어에 따르면 3월 1일~5월 31일(출발일 기준) 중국 여행객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42%나 줄어들었다. 이 기간 전체 모두투어 여행객 중 중국 여행객 비중은 15.1%로 지난해(32.6%)보다 절반 이상 급감했다.

반면 일본과 동남아 여행객은 각각 72%, 66%씩 늘었다. 동남아와 일본이 중국의 대체 여행지로 부각되면서 사드로 위축된 중국 여행 수요를 흡수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와 함께 여행심리가 개선되면서 수요가 늘어난 측면이 강하다는 게 여행업계의 분석이다.

동남아에서는 베트남과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가 전년보다 두 배 넘는 증가율을 기록했다. 일본은 큐슈, 대마도, 오사카가 인기가 많았다.

모두투어 관계자는 “중국과의 관계가 개선되면 그동안 눌려 있던 중국 여행 수요가 폭발할 것으로 보인다”며 “중국 여행 예약도 6월 이후 서서히 회복 기미를 보인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지난 3월 해외여행을 떠난 국민은 194만542명, 4월에는 200만3943명으로 각각 작년 같은 기간보다 각각 23.7%, 22.4% 늘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반도체로만 50조” 삼성전자, 올해 200조 돌파 가시화
  • 삼계탕 2만원·치킨 3만원 시대 성큼⋯AI 여파에 ‘닭값 고공행진’[물가 돋보기]
  • 안심결제도 무용지물…중고거래 플랫폼 피해 10배 증가 [데이터클립]
  • 분양시장 서울 빼고 ‘급랭’⋯미분양 공포 확산하나
  • "상점가 한복판에 전철역이 웬말이냐"…공사 시작도 못한 대장홍대선 [르포]
  • 故 김창민 감독 폭행 사건, 계속된 의구심
  • 코스피, 삼성전자 실적 효과 ‘반짝’…트럼프 경계에 5490선 마감
  • 단독 예산 800만원의 민낯⋯ ‘제3금융중심지’ 공회전 10년째 [금융메카 분산의 역설 ①-1]
  • 오늘의 상승종목

  • 04.0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3,595,000
    • -0.41%
    • 이더리움
    • 3,179,000
    • -1.06%
    • 비트코인 캐시
    • 651,000
    • -0.84%
    • 리플
    • 1,981
    • -2.12%
    • 솔라나
    • 120,700
    • -2.03%
    • 에이다
    • 368
    • -4.17%
    • 트론
    • 477
    • -0.21%
    • 스텔라루멘
    • 236
    • -2.8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720
    • +0.38%
    • 체인링크
    • 13,280
    • -1.63%
    • 샌드박스
    • 114
    • -1.7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