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갤럭시S8', '붉은액정' 이어 이번엔 '볼륨버튼 실종' 논란

입력 2017-04-20 14:08 수정 2017-04-20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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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온라인 커뮤니티)
(출처=온라인 커뮤니티)

삼성전자 차세대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8'의 예약판매 개통 셋째 날을 맞은 2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개통 첫 날부터 불량 제품을 발견했다"는 글이 올라와 논란이 되고 있다.

이날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갤S8 첫날부터 불량품 발견요'라는 제목으로 한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이 네티즌은 "갤럭시S8을 받은 첫 날부터 볼륨 버튼이 없다"라며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갤럭시S8에는 단말기 좌편 스마트폰의 소리를 크기를 조절하는 볼륨 버튼 부분이 사라졌다.

일각에선 재고 부족으로 출하에만 몰두하느라 생산 라인에서 검수에 소홀해지면서 빚어진 일이 아니냐는 주장이 제기됐다.

앞서 갤럭시S8은 출시되자마자 일부 제품의 디스플레이 화면이 붉은빛을 띠는 '붉은 액정' 논란이 일어난 데 이어 이번 불량 제품 발견 주장까지 제기되면서 향후 흥행 열풍에 악재가 되지 않을까 우려를 낳고 있다.

갤럭시S8은 예약판매만 100만4000대를 기록하며 엄청난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이런 인기에 힘입어 개통 첫 날인 18일에는 21만900여 대가 개통됐지만 다음날인 19일에는 6만3400여 대만 개통됐다.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이처럼 갤럭시S8의 개통이 지지부진한 것은 재고 부족으로 인한 것이었다.

한편, 현재까지 갤럭시S8 예약 판매가 실개통으로 이어진 비율은 약 30% 수준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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