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공공일자리”·安 “산업 구조조정”·李 ”노동권 강화”

입력 2017-03-19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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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대선주자들, 저마다 일자리 해법제시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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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들은 19일 KBS 주최 민주당 대선주자 합동 토론회에서 저마다 일자리 해법을 제시했다.

문재인 전 대표는 이날 토론회에서 “민간에서 일자리를 만들도록 하는 노력도 필요하지만, 단기대책으로 공공부문 일자리 만들어야 한다”며 재차 공공일자리를 강조했다. 문 전 대표는 “복지를 늘리겠다는 당 정책 공약대로 보육·공공의료를 확충하면 자연스레 공공부문 일자리가 늘어난다”며 “국가 예산 쓰임새에서 일자리 만들기보다 더 중요한 것은 없다”고 했다.

그러면서 “2020년이 되면 청년 취업층 인구가 격감해 5년 정도 100만명씩 줄어든다”며 “그때는 일자리 늘리기가 아닌 노동력 공급을 걱정할 때이니 그때까지만 정부가 특단의 대책을 마련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안 지사는 “문 후보의 기조에 공유한다”며 “공공서비스, 공공복지, 돌봄서비스 등에서 공공일자리 창출을 효과적으로 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대우조선을 포함해 현재 영업이익으로 운영이 안 되는 많은 산업을 구조조정해야 한다”며 “그래야 새순이 올라와 일자리가 만들어진다”고 강조했다.

이어 “개방형 통상국가를 위해 안보·외교를 튼튼히 하고, 연구·개발(R&D) 강화를 통해 새로운 산업과 투자가 일어나게 하겠다”며 “동일가치 동일노동임금을 통해 장기적으로 우리 일자리 구조를 만들겠다”고 했다.

이 시장은 구체적인 분야별 수치를 제시했다. 그는 “전문 모병 10만, 산업 기간 10만, 소방·경찰 등 10만, 복지·보건 10만을 만드는 게 좋다”면서 “민간에서 52시간 불법 노동하는 것을 줄이면 33만개 새로운 일자리가 나온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초과근로수당을 안 주고 초과근로를 시키는데 1.5배 철저히 지급하게 하면 일자리가 15∼20만개는 자연스럽게 늘어난다”며 “최저임금 1만 원, 노동권 강화 등으로 일자리 양과 질을 늘리는 게 중요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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