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크스바겐, 지난해 역대 최대실적… “다시 정상궤도”

입력 2017-03-16 15:4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마티아스 뮐러 폴크스바겐그룹 CEO(사진제공=폴크스바겐코리아)
▲마티아스 뮐러 폴크스바겐그룹 CEO(사진제공=폴크스바겐코리아)

폴크스바겐이 ‘디젤 게이트’ 여파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폴크스바겐그룹은 14일(현지시간) 독일 볼프스버그에서 열린 미디어 회의에서 지난해 총 1039만1113대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예상 목표보다 40억 유로 많은 2천173억 유로(약 264조825억 원)을 기록했다.

‘디젤 게이트’ 관련 지출 등을 포함한 특별항목(75억 유로)을 제외해도 영업이익은 71억 유로(약 8조6285억 원)에 달했다. 이에 영업이익률은 3.3%를 기록했다.

마티아스 뮐러 최고경영자(CEO)는 "우리는 다시 정상궤도에 올랐다(We are back on track)"고 말했다.

폴크스바겐은 올해 매출이 전년 대비 4% 상승할 것으로 기대했고, 영업이익률 목표는 6~7% 사이라고 밝혔다.

목표 달성을 위해 폴크스바겐은 의사결정을 간소화 하고, 책임소재 명확화를 위해 모든 승용차 브랜드의 라인별 조직을 신설하는 대대적인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뮐러 CEO는 "올해 그룹 내 브랜드에서 60개 이상의 새로운 차량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성심당 대전역점’이 없어진다고?…빵 사던 환승객들 ‘절망’ [해시태그]
  • 경찰, 김호중 방문한 고급 유흥주점 새벽 압수수색
  • 다꾸? 이젠 백꾸·신꾸까지…유행 넘어선 '꾸밈의 미학' [솔드아웃]
  • "깜빡했어요" 안 통한다…20일부터 병원·약국 갈 땐 '이것' 꼭 챙겨야 [이슈크래커]
  • 부동산PF 구조조정 시계 빨라진다…신평사 3사 "정부 대책 정상화 기여"
  • "전쟁 터진 수준" 1도 오를 때마다 GDP 12% 증발
  • 유니클로 가방은 어떻게 ‘밀레니얼 버킨백’으로 급부상했나
  • AI 챗봇과 연애한다...“가끔 인공지능이란 사실도 잊어”
  • 오늘의 상승종목

  • 05.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351,000
    • -0.74%
    • 이더리움
    • 4,253,000
    • -1.66%
    • 비트코인 캐시
    • 674,000
    • +1.66%
    • 리플
    • 711
    • -1.52%
    • 솔라나
    • 232,700
    • -3.64%
    • 에이다
    • 652
    • -1.81%
    • 이오스
    • 1,096
    • -2.75%
    • 트론
    • 168
    • -2.33%
    • 스텔라루멘
    • 147
    • -1.34%
    • 비트코인에스브이
    • 91,100
    • -0.98%
    • 체인링크
    • 22,760
    • +1.2%
    • 샌드박스
    • 600
    • -2.7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