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옥계면서 산불 발생…산림청, 헬기와 인력 투입해 산불 90% 진화

입력 2017-03-09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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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을 진화하는 산림헬기에서 촬영한 장면(산림청)
▲산불을 진화하는 산림헬기에서 촬영한 장면(산림청)

산림청은 강원 강릉 옥계면 산계리 산98에서 발생한 산불을 9일 오후 7시 현재 90% 진화했다고 밝혔다.

산림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28분경 입산자 실화로 추정되는 산불이 발생했다. 산림청은 산불 진화를 위해 일몰(오후 6시 26분) 이전까지 초대형 헬기 3대를 비롯한 산림헬기 15대, 임차헬기 1대, 진화차 14대 등을 현장에 투입했다.

일몰 이후에는 야간산불 진화를 전담하는 특수진화대원 80명, 국유림관리소 및 지방자치단체 진화인력 700여 명을 포함한 총 1100여 명의 인력을 야간산불 진화에 투입했다.

산림청은 일몰이 시작되면서 바람이 약해지고 있어 산불진화에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전국 40여개 시·군에는 건조주의보가 발령 중이다.

산림청 관계자는 “진화인력과 장비를 총 동원해 오늘 내에 산불 진화를 완료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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