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차기 의장, 변대규 휴맥스 회장 택한 까닭은

입력 2017-02-24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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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1세대 성공신화 상징적 인물 “글로벌 강화 최적 인물 판단”

네이버가 변대규<사진> 휴맥스홀딩스 회장을 차기 이사회 의장으로 내정해 선임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업계에서는 변 회장이 네이버의 미래를 이끌어 갈 수 있는 최적의 인물이라는 평가다.

네이버는 이사회를 열고 변대규 휴맥스홀딩스 회장(기타비상무이사)을 신임 등기이사 후보로 추천했다고 24일 밝혔다.

변대규 회장은 디지털 셋톱박스로 시작해 비디오와 브로드밴드 게이트웨이로 글로벌 성공신화를 쓴 벤처 1세대의 상징적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변대규 회장은 내달 17일에 열리는 주주총회의 승인을 거쳐 기타비상무이사로 최종 선임될 예정이다.

네이버는 변 회장이 지금까지 쌓아올린 노하우를 통해 경영을 이끌어 갈 것으로 보고 있다. 변 회장이 정부와 대학, 연구기관, 벤처유관단체 등에서 쌓은 다양한 경험과 다양한 기업의 사외이사로도 활동한 경험을 이사회에 더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기술을 바탕으로 해외시장에서 끊임없이 도전하는 변 회장의 벤처 정신과 그에 기반을 둔 통찰력이 네이버가 글로벌 기술 플랫폼으로 도약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네이버 관계자는 “변 의장 내정자는 이사회라는 조직 안에서 회사에 인사이트를 불어넣는 역할을 하는데 적임자라고 판단했다”며 “창업 경험과 글로벌 진출, 사외이사에 나섰던 경험 등을 바탕으로 뜻이 맞았기 때문에 합류할 수 있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관련 업계에서도 변 회장의 네이버행을 반기는 분위기다. 벤처 1세대이며 국내와 글로벌 시장에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한 변 회장이 글로벌 시장을 강화하고 있는 네이버의 이해관계가 잘 맞아떨어진다는 분석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현재 남아있는 벤처 1세대 중 변 회장이 네이버의 글로벌 사업을 잘 이끌어 갈 것으로 본다”며 “벤처 1세대 때부터 각각의 회사를 성장시켜 온 이해진 현 의장과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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