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곤 쌍방폭행 주장한 남성, 알고보니…"대한항공 기내 난동과 비슷, '갑질 논란'일 듯"

입력 2017-01-11 16:08 수정 2017-01-11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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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이태곤 인스타그램)
(출처=이태곤 인스타그램)

이태곤의 쌍방폭행을 주장하고 있는 남성이 한 중소기업 CEO의 아들로 전해져 눈길을 사고 있다.

11일 '디스패치'에 따르면 이태곤과 폭행 시비가 붙은 두 명의 남성 중 한 명은 중소기업 오너의 아들로 밝혀졌다.

'디스패치'는 또 남성의 측근 말을 인용해 "연예인 폭행 사실을 무용담처럼 말하고 다닌다"고 보도했다. 부친의 기업에서 이사로 재직 중인 남성은 사건 이후 출근하지 않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태곤은 지난 7일 새벽 1시 경기도 용인의 한 치킨집 앞에서 남자 2명과 폭행 시비가 붙어 코 뼈에 금이 가는 부상을 입었다. 이태곤은 전치 4주 판정을 받고, 현재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대한항공 기내 난동 오너 아들과 비슷한데", "자랑처럼 말하고 다닌다니 '갑질 논란'이네", "이태곤이 잘 참았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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