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인도네시아 청년 창업·중기 진출 지원

입력 2017-01-09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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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인도네시아 끌라빠가딩점에서 열린 ‘글로벌 청년 창업 대전 판촉전 인(in) 인도네시아’에서 현지 고객들이 상품을 둘러보고 있다.(사진제공=롯데마트)
▲롯데마트 인도네시아 끌라빠가딩점에서 열린 ‘글로벌 청년 창업 대전 판촉전 인(in) 인도네시아’에서 현지 고객들이 상품을 둘러보고 있다.(사진제공=롯데마트)
롯데마트가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국내 우수 청년 창업과 중소기업의 진출을 돕는다.

롯데마트는 오는 18일까지 인도네시아 끌라빠가딩점에서 국내 우수 청년 창업가들의 상품을 소개하는 ‘글로벌 청년 창업 대전 판촉전 인(in) 인도네시아’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판촉전에는 롯데마트와 창업진흥원이 지난 2년간 진행한 ‘글로벌 청년 창업 대전’에 참여했던 업체 중 17개 회사의 87개 상품을 선보인다. 10여 명의 업체 대표들은 인도네시아 현장을 방문해 홍보 활동에 나선다.

롯데마트는 인도네시아에 이어 오는 2월에는 베트남, 4월에는 중국 현지에서 판촉전을 개최해 청년 창업과 중소기업들의 해외 판로 개척을 적극적으로 도울 방침이다.

류경우 롯데마트 대외협력부문장은 “청년 창업 기업의 판로 개척을 돕고자 기획한 프로젝트가 이제 해외 수출을 돕는 단계에 이르렀다”며 “앞으로도 롯데마트가 가진 유통망을 활용한 다양한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마트는 2015년부터 창업진흥원과 함께 ‘청년 창업 지원 프로젝트’를 진행해 우수한 청년 창업 기업의 판로 개척을 돕고 있다.

현재 프로젝트에 참가한 업체 중 심사를 통과한 후 상품화 과정을 마친 9개 업체의 상품이 롯데마트에 입점해 판매되고 있다. 롯데마트는 올해 안에 19개 업체 상품의 추가 입점을 추진하고 있으며, 25개의 청년 창업 업체가 20억 원 정도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롯데마트는 올해 하반기 규모를 더욱 확대해 ‘글로벌 청년 창업 대전 3기’ 참여 신청을 받아 청년 창업 업체의 국내외 판로 개척 지원에 앞장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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