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농무부 “한국에 계란 공급하기 위해 긴밀히 협력”

입력 2017-01-07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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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농무부는 6일(현지시간)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AI) 여파로 한국에서 계란 품귀 현상이 빚어지는 것과 관련해 한국에 계란을 공급하기 위해 관련 업체, 한국 정부와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미국 농무부 대변인은 이날 “양국 정부는 미국 계란 생산업자들의 한국시장 접근을 위한 기술적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며 “농무부는 검역 등의 서류 절차를 용이하고 신속하게 진행하기 위해 한국 정부와 미국 관련 업계와 협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농무부 산하 마케팅지원청과 동식물검역소 식품안전검사국과 식품의약국 등 많은 정부기관이 미국산 제품의 안전을 보장하고자 상호 협력하고 있다”며 “미국산 계란 수입은 한국 가공식품 제조업체들의 생산 비용 상승을 억제하고 소비자들을 보호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우리나라는 지난 2015년 4월 미국에서 AI가 창궐하자 미국산 가금류와 계란 수입을 전면 중단했다. 그러나 최근 AI 여파로 계란 품귀 현상이 빚어지자 관세를 없애고 운송비용 50%를 지원하는 등 수입 재개를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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