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노스메드 에이즈 치료제, 中 CFDA 우선진행 신약 선정

입력 2017-01-04 09:2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코넥스 신약개발업체 카이노스메드의 에이즈 치료제가 중국 의료당국의 임상 2상 심사에서 우선진행(Fast-track) 신약으로 선정됐다. 카이노스메드는 본격 임상 2상이 시작될 경우 공정별 비용과 로열티 등을 받는다.

4일 카이노스메드에 따르면 이 회사의 에이즈치료제 ‘KM-023’의 임상 2상이 중국 국가식품감독관리총국(CFDA)으로부터 우선진행 신약으로 선정됐다.

KM-023은 카이노스메드가 한국화학연구원으로부터 기술이전을 받아 서울대 병원에서 임상을 마친 후 중국으로 기술 이전한 신약이다. 이를 받은 중국 장쑤아이디는 지난해 8월, KM-023과 다른 에이즈치료제와의 복합제(ACC-007)에 대해 임상 2상을 신청한 바 있다.

KM-023은 에이즈 치료제 중에서도 역전사효소 저해제로서 기존 BMS사의 서스티바(Sustiva)보다 여러 종류의 에이즈 바이러스에서 효능이 높고 부작용이 적은 약품이다.

중국 내에서 에이즈치료제 KM-023이 본격 임상에 돌입할 경우 카이노스메드는 각 임상 단계 및 판매에서 공정별 비용(마일스톤)과 로열티를 받게 된다.

카이노스메드 관계자는 “이번 우선진행 선정으로 향후 KM-023의 임상 3상과 최종 허가까지 과정이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중국 당국은 중국 내 에이즈 보균자를 현재 300만 명 이상으로 파악하고 있다. 에이즈 치료 및 확산을 위해 민간 제약회사와 치료제를 공동 개발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카이노스메드는 중국에서의 임상결과를 활용해 미국과 유럽 등 전 세계 글로벌 대형 제약사들에 기술이전을 시도할 예정이다.

한편 카이노스메드는 지난 2014년 국내 임상 1상이 완료된 에이즈 치료제와 비만당뇨치료제를, 지난 2015년에는 후생유전학항암제와 세포독성치료제를 중국 기업에 기술이전한 바 있다. 이 회사는 중추 신경계 퇴행성 질환인 파킨슨병 치료제의 국내 임상 1상을 진행 중이며, 면역 항암제의 자체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 B형 간염 바이러스(HBV) 치료제를 한국파스퇴르연구소와 공동연구 중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SK하이닉스 직원의 '1억 기부'가 놀라운 이유 [이슈크래커]
  • 35세는 왜 청년미래적금에서 빠졌나
  • 'NCT 출신' 루카스, SM과 전속계약 만료⋯"앞으로의 도전 응원"
  • 쿠팡, 美 정치권 개입설 반박⋯“한국 압박 로비 아냐”
  • 교통·생활 ‘두 마리 토끼’⋯청약·가격 다 잡은 더블 단지
  • 트럼프 메시지 폭격에 참모진 분열⋯美ㆍ이란 협상 난항
  • 전자담배도 담배 됐다⋯한국도 '평생 금연 세대' 가능할까
  • 미래에셋그룹, 스페이스X로 ‘4대 금융’ 신한 시총 넘봐⋯합산 46조원
  • 오늘의 상승종목

  • 04.2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5,230,000
    • -1.18%
    • 이더리움
    • 3,444,000
    • -0.86%
    • 비트코인 캐시
    • 678,000
    • -1.09%
    • 리플
    • 2,134
    • -0.23%
    • 솔라나
    • 128,200
    • -0.08%
    • 에이다
    • 372
    • -0.27%
    • 트론
    • 481
    • -1.43%
    • 스텔라루멘
    • 258
    • -1.1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470
    • -0.72%
    • 체인링크
    • 13,940
    • +0.07%
    • 샌드박스
    • 117
    • +2.6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