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이동걸 회장 “대우건설 매각 보류 아냐… 예정대로 진행”

입력 2017-01-03 14:5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동걸 KDB산업은행 회장이 대우건설 매각과 관련해 회계법인의 의견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예정대로 연내 진행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 회장은 3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범금융기관 신년인사회에서 기자와 만나 “대우건설 매각이 보류된 게 아니다”며 “매각은 예정대로 연내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대우건설 매각은 회계법인의 의견 등 맞물린 부분이 종합적으로 정리되는 게 우선”이라면서 “해당 내용이 정리되면 매각은 예정대로 추진할 계획이며, 연내 매각이 완료되는 게 개인적인 희망”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산업은행은 혁신안의 일환으로 자회사 매각 추진 계획을 밝히면서 대우건설 지분을 매각하기로 지난해 10월 결정한 바 있다.

하지만 안진회계법인이 지난해 11월 대우건설 3분기 보고서에 대해 의견거절 결정을 내리면서 사태가 확산됐고, 이에 당초 1월 중 대우건설이 매물로 나올 것이라는 시장의 전망도 빗겨갔다.

산은은 KDB밸류제6호 사모투자펀드(PEF)를 통해 보유하고 있는 대우건설 지분 50.75%를 보유하고 있다.

한편, 이동걸 회장은 조만간 단행될 인사와 관련해 “음지에서 묵묵히 일한 사람에게는 보상을 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대표이사
김보현
이사구성
이사 6명 / 사외이사 5명
최근공시
[2025.12.08] 주주총회소집결의
[2025.12.08] 타인에대한채무보증결정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가족 계정 쫓아내더니"⋯넷플릭스, '인수전' 이후 가격 올릴까? [이슈크래커]
  • 단독 한수원 짓누른 '태양광 숙제'…전기료 상승 이유 있었다
  • 구스다운인 줄 알았더니…"또 속았다" 엉터리 패딩들
  • 박나래 '주사 이모' 논란에...함익병 "명백한 불법"
  • 오픈AI "거품 아니다" 반박…외신은 "성과가 없다" 저격
  • 경찰,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쿠팡 본사 압수수색
  • 한국 대형마트엔 유독 왜 ‘갈색 계란’이 많을까 [에그리씽]
  • 오늘의 상승종목

  • 12.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432,000
    • -1.26%
    • 이더리움
    • 4,639,000
    • -0.98%
    • 비트코인 캐시
    • 863,500
    • -2.48%
    • 리플
    • 3,069
    • -1.45%
    • 솔라나
    • 197,300
    • -4.18%
    • 에이다
    • 670
    • +3.4%
    • 트론
    • 417
    • -1.88%
    • 스텔라루멘
    • 361
    • -1.37%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200
    • +0%
    • 체인링크
    • 20,420
    • -1.73%
    • 샌드박스
    • 211
    • -1.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