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시황] 코스피, 외국인 '팔자' 2030선 주춤

입력 2016-12-22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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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이틀 연속 하락하며 2030선에서 강보합 마감했다.

22일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2.23포인트(-0.11%) 하락한 2035.73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코스피는 3.65포인트(0.18%) 상승한 2041.61에 개장했지만 곧 반락해 보합권을 횡보했다.

외국인은 506억원 순매도했다. 개인도 292억원 팔아 치웠다. 기관은 홀로 767억원 순매수했다.

프로그램매매는 차익거래 1억원, 비차익거래 749억원 각각 매도우위를 나타내 총 750억원 순매도우위를 기록했다.

이현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추가 상승을 앞두고 숨고르기 과정이 좀더 이어질 가능성이 있는 가운데 연말을 앞두고 수급공백이 심화되고 있다"면서 "올해 들어 12월 일평균 거래대금이 3조원까지 감소하며 2014년 5월 이후 2년 7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는 점에서 최근 상승을 이끌고 있는 주도수급에 집중하는 전략이 필요하다"라고 분석했다.

지난밤 뉴욕증시는 일제히 하락했다.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2.60포인트(0.16%) 하락한 1만9941.96으로 마감했다. S&P500지수는 5.58포인트(0.25%) 내린 2265.18을, 나스닥지수는 12.51포인트(0.23%) 떨어진 5471.43을 각각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의약품(-1.46%), 섬유의복(-0.83%), 운수장비(-0.82%), 유통업(-0.71%) 등이 약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를 나타냈다. 삼성전자가 0.22% 오른 180만900원에 마감한 가운데 SK하이닉스(1.11%), 현대모비스(0.75%), 삼성생명(2.24%) 등이 상승했다. 반면 현대차(-1.05%), 한국전력(-0.11%), 네이버(-0.77%), 삼성물산(-1.51%) 등은 내렸다.

이날 거래량은 2억6957만주, 거래대금은 3조1400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1개를 포함한 310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491개 종목이 내렸다. 83개 종목은 보합으로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2.70포인트(-0.44%) 하락한 615.93에 장을 마감했다.

업종별로는 운송(-1.95%), 오락, 문화(-1.54%), 인터넷(-1.45%), 기타제조(-1.25%) 등이 약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셀트리온(-0.68%), 카카오(-1.71%), 메디톡스(-2.64%), 로엔(-0.27%), 코미팜(-1.07%), 바이로메드(-1.53%) 등 대부분 하락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ㆍ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5.2원 오른 1199.1원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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