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피엠테크 관계사, 美 FDA SCD신약 허가 신청…게실증 치료제 일본특허 취득

입력 2016-12-14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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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신약 전문기업 케이피엠테크의 미국 관계사가 일본특허를 취득했다.

케이피엠테크는 관계사 엠마우스라이프사이언스(이하 엠마우스)가 지난 13일 일본 특허청으로부터 게실증 치료에 관련된 특허를 승인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엠마우스의 이번 특허 취득은 호주 및 중국에 이어 특허가 승인된 세 번째 국가로 현재 미국, 유럽, 한국, 브라질 등에서 특허 등록을 기다리고 있다.

이번 특허는 게실증 치료를 위한 방법 및 조성물에 관한 것이다. 엠마우스가 개발한 SCD(겸상적혈구빈혈증) 치료제 핵심 물질인 L-글루타민이 포함된 조성물 및 상기 조성물을 이용한 게실증의 치료 용도에 관한 것이다.

게실증은 대장벽에 동그랗게 꽈리 모양의 주머니(게실)가 장 벽 밖으로 튀어나오는 질병으로 게실에 변 또는 오염물질이 들어가 일부 환자들에게 염증이 생길 수 있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게실증 환자가 전세계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으며 미국, 유럽 및 호주의 60세 이상의 성인 중 최소 50%가 게실증에 감염되어있는 것으로 추산된다. 일본에서 진행된 연구에서는 조사 대상의 20.3%에서 게실이 발견됐다.

이번 일본 특허자료에 따르면 엠마우스의 L-글루타민을 적용한 치료법은 게실증의 주요지표인 대장게실의 상당한 감소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전세계적으로 대장게실의 숫자를 줄일 수 있는 상업적인 치료법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케이피엠테크 관계자는 “SCD 치료제에 이어 게실증 치료제에 엠마우스의 L-글루타민(PGLG) 치료가 사용되며 의학적으로 해결되지 못한 질병을 해결할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 것이 증명됐다”며 “현재 SCD 치료제를 통해 L-글루타민에 대한 임상을 완료한 만큼 이번 게실증 치료제 임상은 더욱 빠르게 진행될 수 있을 전망이다”고 밝혔다.

한편, 엠마우스사는 최근 미 FDA에서 L-글루타민을 활용한 SCD 치료제 신약 허가 신청을 완료했으며 전문의약품 허가 신청자 비용 부담법(PDUFA)의 날짜를 내년 7월 7일로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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