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양희 미래부 장관, “현장 소통 강화, 흔들림 없이 업무 추진할 것”

입력 2016-12-12 17:0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탄핵 정국속 직원조회서 조직 추스리기 나서

(사진제공= 미래부)
(사진제공= 미래부)

“현장 소통 2배로 늘리고, 흔들림 없이 업무 추진하겠다.”

최양희<사진>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이 12일 오후 정부과천청사에서 열린 직원조회에서 이같이 말하면서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가결된 상황에서도 적극적으로 업무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최 장관은 이날 “성장동력과 도약이라는 사명으로 출범한 미래부는 4차 혁명에 대비한 개념을 발굴하고 전파해야 할 의무가 있다”며 “정치적인 불안으로 자칫하면 소극적인 행정을 펴기 쉽지만, 업무를 그대로 추진하고 흔들려서는 안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 장관은 미래부가 흔들림이 없다는 것을 현장에도 적극적으로 알려야 한다며, 현장과 소통을 통해 지지를 요청하고 비판을 경청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최 장관 역시 현장 방문을 2배 이상 늘리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그는 또 혹시 일어날지 모를 재난 상황에 대비해 연구실 안전과 통신망 등을 더 기존보다 꼼꼼하게 살필 것을 요청했으며, 공직자라는 본분을 잊지 말고 언행에 신중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최 장관은 끝으로 “미래부는 지난 4년간 과학기술 연구개발(R&D) 혁신과 정보통신기술(ICT)의 경쟁력 강화, 창업생태계를 통한 창조경제 확립에 힘써왔으며 앞으로도 이를 발전시키고 계승할 의무가 있다”며 “우리가 기술개발, 인재양성, 창업육성, 투자확보 등 미래의 중요한 부분을 책임지고 있다는 의식을 가슴 깊이 새겨달라”고 당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아이돌 레시피와 초대형 상품…편의점 음식의 한계 어디까지?[Z탐사대]
  • 제니와 바이럴의 '황제'가 만났다…배스 타올만 두른 전말은? [솔드아웃]
  • 송다은 "승리 부탁으로 한 달 일하고 그만뒀는데…'버닝썬 여배우' 꼬리표 그만"
  • ’돌아온 외인’에 코스피도 간다…반도체·자동차 연이어 신고가 행진
  • ‘빚내서 집산다’ 영끌족 부활 조짐…5대 은행 보름 만에 가계대출 2조↑
  • “동해 석유=MB 자원외교?”...野, 의심의 눈초리
  • 미끄러진 비트코인, 금리 인하 축소 실망감에 6만6000달러로 하락 [Bit코인]
  • 명승부 열전 '엘롯라시코'…롯데, 윌커슨 앞세워 5연속 위닝시리즈 도전 [프로야구 16일 경기 일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6.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3,812,000
    • +0.21%
    • 이더리움
    • 5,037,000
    • +0.64%
    • 비트코인 캐시
    • 611,000
    • +1.33%
    • 리플
    • 692
    • +2.06%
    • 솔라나
    • 204,400
    • +0.44%
    • 에이다
    • 584
    • +0.17%
    • 이오스
    • 933
    • +0.32%
    • 트론
    • 164
    • +0%
    • 스텔라루멘
    • 138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9,900
    • -1.06%
    • 체인링크
    • 21,000
    • -1.32%
    • 샌드박스
    • 542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