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차기 주일 미국대사에 前 롯데마린스 감독 검토

입력 2016-12-10 10:3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도널드 트럼프 차기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주일 미국대사에 프로야구 지바 롯데마린스의 바비 발렌타인 전 감독을 검토하고 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10일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트럼프 정권인수위원회는 이미 발렌타인 전 감독과 면담했는데, 이는 정권인수위원회 멤버인 크리스 크리스티 뉴저지 주지사의 추천에 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발렌타인 전 감독과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친분을 감안한 조치로 풀이된다. 아베 총리는 대학 졸업 후 발렌타인의 모교인 미국 서던캘리포니아대학에서 유학하다 중퇴했다. 현재 발렌타인 전 감독은 코네티컷 주 세이크리드하트대에서 체육 국장을 맡고 있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지명한 캐롤라인 케네디 주일 미국대사는 트럼프 정부 출범에 따라 미국으로 돌아갈 예정이다. 트럼프는 새 정부 각료 인선과 함께 각국 대사 인선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주중 미국대사에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30년지기인 테리 브랜스테드 아이오와 주지사를 내정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단독 소비자피해 구제 대비 허술한 쿠팡, 임원배상책임보험은 가입했다
  • 붕어빵 이어 방어까지?⋯'제철 음식'에 웃을 수 없는 이유 [이슈크래커]
  • [종합] 코레일 노사협상 결렬, 철도노조 "성과급 정상화 정부 약속하라"
  • '가난한 자의 金' 이젠 옛말…사상 첫 60달러 선 뚫었다
  • ‘K- 반도체’ 다시 초격차 외쳤지만…‘52시간 근무제’ 족쇄 여전
  • 논란의 카카오톡 친구탭, 15일 업데이트...석달 만에 ‘친구목록’ 복원
  • 영화 '티켓'·'길소뜸' 남긴 원로 배우 김지미, 미국서 별세⋯향년 85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2.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539,000
    • +1.43%
    • 이더리움
    • 4,932,000
    • +5.84%
    • 비트코인 캐시
    • 848,000
    • -1.05%
    • 리플
    • 3,064
    • -0.94%
    • 솔라나
    • 203,800
    • +2.93%
    • 에이다
    • 688
    • +3.77%
    • 트론
    • 415
    • -0.72%
    • 스텔라루멘
    • 372
    • +3.05%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130
    • +0.1%
    • 체인링크
    • 20,990
    • +2.19%
    • 샌드박스
    • 211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