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증시] 물가지표 호조에 상승 마감…상하이 0.54%↑

입력 2016-12-09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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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증시는 9일(현지시간) 상승 마감했다. 이날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0.54% 상승한 3232.88로 마감했다.

이날 증시는 장 초반 약세를 보였으나 물가지표 호조에 힘입어 곧 상승 반전에 성공했다. 이날 중국 국가통계국은 지난 11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월 대비 2.3% 상승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월치(2.1%)와 시장 전망치(2.2%)를 웃도는 것이다. 같은 기간 생산자물가지수(PPI)는 전년보다 3.3% 올라 전월의 1.2%에서 상승폭이 크게 확대됐으며 전문가 예상치인 2.3%를 웃돌았다. VC브로커리지의 루이스 체는 “PPI와 CPI가 상당히 견조한 흐름을 보였다”면서 “이는 곧 사람들이 더 많이 돈을 쓰고, 더 많이 물건을 만들어낼 것이란 뜻”이라고 말했다. 중국 당국이 국영기업 개혁 진행 상황을 점검하는 회의를 열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국영기업에 대한 개혁과 구조조정 가속화 기대감이 고조돼 관련주에 대한 매수세가 커졌다. 다만 규제당국이 주식 투자에 대한 규제를 강화할 것이라는 우려가 지속되면서 증시 상승폭은 제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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