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L, 초미세먼지ㆍ악취 동시처리 기술 개발

입력 2016-12-05 11:3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은 평화엔지니어링과 함께 총 먼지 99%ㆍ초미세먼지 90% 이상을 개선할 수 있는 ‘초미세먼지ㆍ악취 처리 시스템’ 개발에 성공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산업통상자원부 R&D재발견 프로젝트의 연구비 지원으로 진행됐으며, KTL은 15개월간의 연구 결과를 참여기업인 평화엔지니어링에 2건의 특허를 기술 이전했다.

초미세먼지ㆍ악취 처리 시스템은 전기집진기술을 기반으로 촉매플라즈마 기술을 적용해 초미세먼지 뿐만 아니라 악취 유발물질의 동시처리가 가능하도록 한 것이다. 초미세먼지와 악취 관련 민원이 많이 발생하고 있는 국내의 금속가공공장, 섬유ㆍ염색공장, PVC 제조공장, 직화구이 음식점 등의 수요가 높을 것으로 보인다.

KTL 관계자는 "초미세먼지와 악취의 효과적 처리 및 제어가 가능해져 대기질 개선에 큰 효과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KTL의 초미세먼지ㆍ악취 처리 실증 시스템 개발과 특허 기술이전으로 평화엔지니어링은 조기 제품화와 상용화가 가능해졌다.

평화엔지니어링은 초미세먼지 배출규제 강화와 신규 규제시설 지정에 따른 시장 확대에 추세에 발맞춰 선진 기술을 통한 시장 진입으로 매출 증대를 기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세계는 기업 감세 혈안…한국만 거꾸로 [역주행 코리아]
  • “길게 맡기면 손해”…장단기 정기예금, 금리 역전 고착화
  • [AI 코인패밀리 만평] 묻고 '세 배'로 가!
  • 뻥 뚫린 내부통제, ‘정보유출 포비아’ 키웠다 [무너지는 보안 방파제]
  • 50만원 호텔 케이크 vs 6만원대 패딩...상권도 양극화 뚜렷[두 얼굴의 연말 물가]
  • 지방선거 이기는 힘은 결국 ‘민생’ [권력의 계절③]
  • 삼성전자, 사업 ‘옥석 고르기’ 본격화… M&A도 시동거나
  • 오늘의 상승종목

  • 12.08 13:14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789,000
    • +1.1%
    • 이더리움
    • 4,640,000
    • +1.44%
    • 비트코인 캐시
    • 892,500
    • +1.88%
    • 리플
    • 3,095
    • +0.06%
    • 솔라나
    • 200,300
    • +0.3%
    • 에이다
    • 633
    • +0.96%
    • 트론
    • 428
    • -0.23%
    • 스텔라루멘
    • 361
    • -0.28%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200
    • -0.85%
    • 체인링크
    • 20,740
    • -1%
    • 샌드박스
    • 210
    • -1.8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