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나눔 CSR] 대우건설, 10년간 릴레이 봉사 직원 2000명 재능기부

입력 2016-11-24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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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임직원과 가족은 지난 5월 서울 성동구 마장동에서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벽화그리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사진=대우건설)
▲대우건설 임직원과 가족은 지난 5월 서울 성동구 마장동에서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벽화그리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사진=대우건설)

대우건설이 국내외에서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히 이어가고 있다.

대우건설은 매년 서울시 은평구 소재 아동복지시설인 은평천사원을 방문한다. 시설 환경 정화는 물론 영유아 돌보기, 만들기 수업 등의 봉사를 진행한다. 지난해에는 이 곳에 임직원이 직접 김장한 김치 300포기를 전달했다.

이는 대우건설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인 ‘전사 릴레이 봉사활동’중 하나다. 2007년 사내 자원봉사 조직을 중심으로 이뤄지던 활동이 2012년부터 전사로 확대돼 현재까지 100회 이상에 걸쳐 2000여명의 임직원이 참여했다. 올해부터는 장애인시설에 시설물을 설치하고,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등 건설업 특성을 활용한 재능기부 활동이 강화되고 있다.

장애인들과 소외계층에 대한 문화활동 후원도 지속하고 있다. 뇌성마비복지회가 주최하는 ‘오뚜기축제’, ‘홀트장애인합창단 정기공연’ 등에 후원금을 지원하고 자원봉사자들이 참가해 진행을 돕는다. 외출이 어려운 장애인들을 위한 ‘사랑나눔콘서트’는 2012년부터, ‘동전모아 사랑실천하기’는 2006년부터 시행했다. 2007년부터 진행한 ‘푸른사랑 놀이터 캠페인’은 현재 14호까지 완성됐다. 올해 5월에는 가족과 함께하는 벽화그리기 봉사활동도 실시했다. 임직원 가족 172명이 서울 마장동 일부 낙후지역의 환경개선을 위해 땀을 흘렸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올 한해동안 전사 릴레이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통해 본사 임직원의 3분의 1이 참여했다”며 “내년에도 교육ㆍ문화ㆍ인프라지원 등의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우건설은 국경을 넘어선 글로벌 사회공헌활동도 진행 중이다. 모로코에서는 ‘대우 유스 모로코 프로그램’을 통해 엘자디다 지역 고아원과 아동 사회복지시설에 필요한 물품을 제공했다. 나이지리아 포타코트에서는 엘레메 마을에 우물을 설치해 식수난 해결에 기여했다. 바엘사주에서는 학교 건설공사, 와리 지역에서는 장학금을 지원하는 활동을 이어왔다. 회사는 알제리, 필리핀 등지에서 자연재해 피해복구를 위한 성금과 장비, 구호물자 등을 전달하고, 지역 축구단과 학교에도 지원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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