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 21일부터 ‘퍼시픽타워’ 부동산 편드 모집

입력 2016-11-20 15:4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국투자증권은 21일부터 28일까지 ‘퍼시픽타워’ 오피스 빌딩에 투자하는 ‘이지스코어오피스 제107호 공모 부동산펀드’를 700억 원 한도로 선착순 모집한다.

20일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이지스코어오피스 제107호 공모 부동산펀드는 퍼시픽타워를 매입하는데 투자한다. 매입 후 발생하는 빌딩 임대료 등을 6개월마다 배당금으로 지급하며, 투자기간인 7년이 지나면 빌딩을 매각해 이에 따른 추가 수익금을 분배한다.

퍼시픽타워는 서울 중구 서소문동에 위치해 있다. 한국투자증권 관계자는 “퍼시픽타워는 ‘핵심 중심업무지구’에 위치한 프라임급 오피스 빌딩”이라며 “입지와 접근성이 우수하고 인근에 덕수궁, 시립미술관, 서울광장 등이 위치해 환경이 쾌적하다”고 말했다.

퍼시픽타워의 공실률(업무용 빌딩에서 임대되지 않은 사무실이 차지하는 비율)이 0.8% 수준으로 임차 안정성이 높다. 평균 잔여임대차 기간은 약 3.3년이며, 현재 월 임대료 등은 매년 평균 3%씩 인상되도록 계약이 체결된 상태다.

문성필 한국투자증권 상품전략본부 전무는 “해당 상품은 공실률이나 임대차계약조건, 그리고 임대시장과 매매시장에 따라 기대수익률이 변동될 수 있다”며 “그럼에도 퍼시픽타워는 개인투자자들이 주로 투자하는 중소형 빌딩보다 안정성이 높은 자산”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이지스코어오피스 제107호 부동산펀드의 최소 가입금액은 1000만 원이다. 펀드 설정 이후 90일 이내로 증권거래소에 상장될 예정이다. 설정 예정일은 11월 30일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아이돌 레시피와 초대형 상품…편의점 음식의 한계 어디까지?[Z탐사대]
  • 제니와 바이럴의 '황제'가 만났다…배스 타올만 두른 전말은? [솔드아웃]
  • 송다은 "승리 부탁으로 한 달 일하고 그만뒀는데…'버닝썬 여배우' 꼬리표 그만"
  • ’돌아온 외인’에 코스피도 간다…반도체·자동차 연이어 신고가 행진
  • ‘빚내서 집산다’ 영끌족 부활 조짐…5대 은행 보름 만에 가계대출 2조↑
  • “동해 석유=MB 자원외교?”...野, 의심의 눈초리
  • 미끄러진 비트코인, 금리 인하 축소 실망감에 6만6000달러로 하락 [Bit코인]
  • 명승부 열전 '엘롯라시코'…롯데, 윌커슨 앞세워 5연속 위닝시리즈 도전 [프로야구 16일 경기 일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6.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3,819,000
    • +0%
    • 이더리움
    • 5,054,000
    • +0.7%
    • 비트코인 캐시
    • 610,500
    • +1.08%
    • 리플
    • 693
    • +2.21%
    • 솔라나
    • 205,000
    • +0.2%
    • 에이다
    • 585
    • +0%
    • 이오스
    • 939
    • +0.75%
    • 트론
    • 164
    • +0%
    • 스텔라루멘
    • 140
    • +1.45%
    • 비트코인에스브이
    • 70,000
    • -1.2%
    • 체인링크
    • 21,020
    • -1.41%
    • 샌드박스
    • 543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