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홍 겪던 삼호가든3차 재건축 정상화, 내년 초 분양

입력 2016-10-27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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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최초로 비정형 디자인이 적용되는 삼호가든3차 주출입구와 외관(사진=현대건설)
▲강남 최초로 비정형 디자인이 적용되는 삼호가든3차 주출입구와 외관(사진=현대건설)
지난 5월 조합원 분양신청 이후 관리처분계획 수립과정에서 내홍을 겪던 ‘삼호가든3차’ 재건축사업이 다시금 정상궤도에 올랐다.

27일 현대 삼호가든3차 재건축사업 조합은 “조합장 직무대행 체제 하에 시공사로 선정된 현대건설과 상호협력을 통해 연내 관리처분을 목표로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중”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현대건설이 지난 8월 성공적으로 분양을 마친 주택 프리미엄 ‘디에이치’ 브랜드의 두 번째 론칭 사업도 본격화될 전망이다. 삼호가든3차는 수주단계부터 '디에이치' 브랜드를 적용해 수주한 사업지이기 때문이다.

이미 삼호가든3차의 대략적인 모습은 그려졌다. 서울시 서초구 반포동에 424가구로 구성된 이 아파트는 향후 835가구의 디에이치 브랜드 아파트로 탈바꿈된다.

특히 이 단지는 디에이치 기본적인 상품방향인 강남 최초·최대·유일 요소를 3가지 이상 적용한다는 원칙을 준수할 예정이다. 삼호가든3차는 강남 최초 비정형(곡선) 외관과 문주, 강남 최초 에너지 하이 세이브 시스템과 강남 최초 TEEMS & HERV 시스템을 탑재할 예정이다. 에너지 하이 세이브 시스템은 현대건설이 국내 최초로 공동주책 에너지효율등급 ‘1++’ 인증을 받은 에너지 절감 시스템이며, TEEMS(폐열 회수 환기시스템) & HERV(에너지·환경 관리)는 환기 분야 최초로 녹색기술 인증을 취득한 세대 내 공기의 질을 고려한 시스템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첫 디에이치 브랜드 아파트로 선보여진 '디에이치 아너힐즈'가 개포지역 랜드마크로 사업에 대한 문의가 들어오고 있는 것이 사실”이라며 “반포동 삼호가든3차에 디에이치 2호 사업이 진행되는 만큼 이를 계기로 디에이치가 강남 재건축 시장을 이끌어가는 브랜드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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