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12일부터 CEO 세미나…"무엇이 바뀔지 누구도 모른다"

입력 2016-10-11 17:5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무엇이 어떻게 바뀔지 누구도 알 수 없는 상황입니다”

오는 12일부터 열리는 'CEO 세미나'를 앞둔 SK그룹 관계자의 말이다. SK그룹의 향후 변화가 얼마나 클 지, 내부에서도 가늠하기 어렵다는 것.

SK그룹은 12일부터 14일까지 2박 3일간 경기도 이천 SKMS연구소에서 CEO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에는 최태원 SK그룹 회장을 비롯해 장동현 SK텔레콤 사장, 문종훈 SK네트웍스 사장, 박성욱 SK하이닉스 사장 등 주요 관계사 CEO 등 약 4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최 회장을 비롯해 주요 관계사 CEO가 모두 모이는 자리이니 만큼 어떤 논의가 이뤄질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최 회장이 지난 6월 말 회의에서 “변화하지 않는 기업은 서든데스(갑작스러운 죽음)가 될 수 있다”고 경고한 만큼 그룹 혁신을 위한 강력한 해법이 나올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실제 계열사들은 지난 3개월간 강도 높은 내부 점검을 통해 변화·혁신을 위한 방안 마련을 고민해 온 것으로 전해졌다. 주요 계열사 CEO들은 이번 세미나 기간 동안 '테드(TED) 강연' 방식으로 각 사가 점검한 내용과 향후 실천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관련 업계 한 관계자는 “하반기 SK그룹 계열사들의 실적이 전반적으로 양호한 모습을 보일 것으로 보이지만 올 한해를 봤을 때는 성적표가 그리 좋지는 못했다”며 “SK그룹 내부에서도 위기 의식을 충분히 느끼고 있어 이번 세미나에서 얼마만큼의 변화와 혁신을 이뤄낼 수 있을 지 기대감이 높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다만 완전히 새로운 사업모델을 선보이기에는 현실적으로 무리일 수 있어 기존 사업모델을 보완해 보다 효율적으로 운영하는 방안이 적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코스피, 개인ㆍ기관 '사자'에 7498 마감 사상 최고가 또 경신⋯삼전ㆍSK하닉 엇갈려
  • “돈 더 줄게, 물량 먼저 달라”…더 강해진 삼성·SK 메모리 LTA [AI 공급망 재편]
  • 다이소에 몰리는 사람들
  • 비행기표 다음은 택배비?⋯화물 유류할증료 인상, 어디로 전가되나 [이슈크래커]
  • ‘의료 현장 출신’ 바이오텍, 인수합병에 해외 진출까지
  • 증권가, “코스피 9000간다”...반도체 슈퍼 사이클 앞세운 역대급 실적 장세
  • "가임력 보존 국가 책임져야" vs "출산 연계효과 파악 먼저" [붙잡은 미래, 냉동난자 下]
  • ‘익스프레스 매각 완료’ 홈플러스, 37개 점포 영업중단⋯“유동성 확보해 회생”
  • 오늘의 상승종목

  • 05.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8,162,000
    • +0.04%
    • 이더리움
    • 3,407,000
    • +0.89%
    • 비트코인 캐시
    • 663,000
    • -0.45%
    • 리플
    • 2,090
    • +2%
    • 솔라나
    • 137,400
    • +5.21%
    • 에이다
    • 402
    • +3.08%
    • 트론
    • 518
    • +0.39%
    • 스텔라루멘
    • 241
    • +2.5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820
    • +0.51%
    • 체인링크
    • 15,350
    • +4.99%
    • 샌드박스
    • 120
    • +5.2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