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높이뛰기에서 또?…치체로바, 베이징올림픽 동메달 박탈

입력 2016-10-07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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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베이징올림픽 여자 높이뛰기 동메달리스트 안나 치체로바의 동메달이 박탈됐다.

국제육상경기연맹(IAAF)은 7일 치체로바에 대해 "베이징올림픽 B샘플에서도 금지 약물 성분이 나왔다"며 "메달 박탈과 2008년 8월부터 2010년 8월 사이 기록을 삭제한다"고 전했다.

치체로바는 5월 A샘플에서 체력과 지구력을 높여주는 금지약물인 튜리나볼(Turinabol) 성분이 검출됐다.

IAAF는 B샘플을 재검사한 결과 금지약물 성분이 나오자 징계를 확정했다.

2007년 오사카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서 은메달 리스트인 치체로바는 2008년 베이징올림픽에서 동메달을 따냈다.

치체로바는 항소하지 않고 IAAF 징계를 받아들이면 베이징올림픽 동메달, 2009년 베를린 세계선수권 은메달을 반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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