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롯데, 이번주 성주골프장 이전 협상 착수

입력 2016-10-03 14:3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방부가 조만간 주한미군 사드(THAADㆍ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가 배치될 성주골프장 확보를 위한 협상에 들어가는 것으로 알려졌다.

3일 국방부 관계자는 “이번 주에는 성주골프장의 소유주인 롯데 측과 접촉해 부지 이전과 관련한 논의에 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미 군 당국은 지난달 30일 경북 성주군 초전면 달마산에 있는 성주골프장에 사드를 배치키로 최종 결정했다. 성주골프장 부지는 골프장(96만㎡)과 임야(82만㎡)를 합해 178만㎡에 달한다.

국방부는 부지 전체를 매입한다는 방침으로, 매입 비용은 1000억 원 이상이 들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이처럼 막대한 예산이 투입되면 국회 동의를 거쳐야 할 가능성이 있다. 이에 최대한 신속한 배치를 원하는 국방부는 군이 소유하고 있는 다른 토지와 맞바꾸는 ‘대토’ 방식을 적극적으로 검토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국방부 관계자는 “롯데 측이 돈을 원할지 다른 땅을 원할지 우선 의사를 확인하는 것이 먼저”라며 “현재로선 모든 가능성이 열려 있다”고 설명했다.

성주골프장을 운영하는 롯데스카이힐성주CC는 지난달 30일 사드 배치 발표 직후 낸 입장 자료에서 “국가안보의 엄중한 상황을 고려해 정부 결정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힌바 있다.

성주골프장은 영업을 계속하며 협상에 임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국방부 관계자는 골프장 폐쇄에 따른 직원 보상 문제와 관련해 “롯데 측과 협의해 나가면서 문제가 없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사모대출發 숨은 부실 수면 위로…‘제2의 금융위기’ 도화선 되나 [그림자대출의 역습 上-①]
  • 뉴욕증시, 국제유가 급등에도 소폭 상승...나스닥 0.47%↑
  • 서울 아파트 실거래가 1월 1.59%↑…토지거래허가 신청은 2월 30% 줄어
  • 40兆 넘보는 전립선암 치료제 시장…K바이오도 ‘도전장’
  • 스페이스X 상장 임박에 국내 수혜주 '방긋'…90% 넘게 오른 종목도
  • 항공사 기장 살해범, 고양→부산→울산 도주 끝 검거
  • ‘금단의 땅’ 서리풀, ‘한국판 실리콘밸리’로 도약 [서울 복합개발 리포트 ⑨]
  • 탑텐, 다점포·가격 경쟁력 무기...업계 1위 맹추격[불황 깨는 SPA 성공 방정식③]
  • 오늘의 상승종목

  • 03.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9,211,000
    • -0.77%
    • 이더리움
    • 3,425,000
    • -1.13%
    • 비트코인 캐시
    • 695,000
    • -1.42%
    • 리플
    • 2,239
    • -1.54%
    • 솔라나
    • 139,900
    • -1.2%
    • 에이다
    • 426
    • -0.7%
    • 트론
    • 453
    • +4.38%
    • 스텔라루멘
    • 257
    • -1.1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080
    • +1.36%
    • 체인링크
    • 14,460
    • -1.36%
    • 샌드박스
    • 130
    • -1.5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