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2016 육군 지상군 페스티벌 참여

입력 2016-10-03 12:4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현대자동차가 2일 충남 계룡시 계룡대 육군본부에서 개최된 ‘2016 육군 지상군 페스티벌’에 의료용 착용 로봇, 자율주행차 등을 전시했다. 사진은 군인들이 자율주행 시뮬레이터를 체험하고 있는 모습 (사진 제공 = 현대차)
▲현대자동차가 2일 충남 계룡시 계룡대 육군본부에서 개최된 ‘2016 육군 지상군 페스티벌’에 의료용 착용 로봇, 자율주행차 등을 전시했다. 사진은 군인들이 자율주행 시뮬레이터를 체험하고 있는 모습 (사진 제공 = 현대차)

현대자동차는 지난 2일 충남 계룡시 계룡대 육군본부에서 개최된 ‘2016 육군 지상군 페스티벌’에 의료용 착용 로봇, 자율주행차 등을 전시했다고 3일 밝혔다.

‘육군 지상군 페스티벌’에서 대한민국 육군의 미래상을 보여주는 다양한 기술이 전시된 가운데 현대차는 하지 마비 환자용 H-MEX 착용 로봇, 아이오닉 자율주행차, 가상현실 자율주행 시뮬레이터 등을 전시했다.

현대차가 이 날 전시한 H-MEX 웨어러블 로봇은 의료용 착용식 로봇이다. 현재 개발중인 H-MEX는 상용화 시 상해 군인을 포함해 하반신 마비 환자들을 다시금 보행할 수 있도록 해주는 장치다.

또한 현대차는 아이오닉 자율주행차와 자율주행 시뮬레이터를 전시해 고객들이 현대차의 우수한 기술력을 확인하고 시뮬레이션을 통해 자율주행기술을 간접적으로 체험해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현대차는 착용 로봇, 자율주행차 개발 등 차세대 모빌리티 기술 확보를 위한 다각도의 연구 노력을 벌이고 있다. 현대차는 지난 5월 블로그를 통해 노약자, 군인, 건설현장 근로자 등이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착용로봇을 공개한 바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군의 미래상을 국민들에게 알리는 지상군 페스티벌에 참여할 수 있게 되어 뜻 깊다”며 “확보한 모빌리티 기술을 가지고 군과의 협업을 고민하는 한편 이동약자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2일부터 오는 6일까지 진행되는 육군 지상군 페스티벌은 2002년부터 개최된 세계 최대 규모의 군 문화축제로 첨단과학기술을 토대로 변화하는 육군의 미래상을 국민에게 보여주기 위해 육군과 기업들이 함께 준비하는 행사다.


대표이사
정의선, 이동석, 무뇨스 바르셀로 호세 안토니오(각자 대표이사)
이사구성
이사 12명 / 사외이사 7명
최근공시
[2025.12.15] 기타경영사항(자율공시) (배당기준일 변경 안내)
[2025.12.09] 특수관계인으로부터기타유가증권매수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AI기술ㆍ인재 갖춘 印…글로벌 자본 몰린다 [넥스트 인디아 上-①]
  • 박나래, 외부 유튜브 채널서 입장 발표
  • 뉴욕증시, 엇갈린 경제지표에 혼조⋯나스닥은 0.23%↑
  • 집값도 버거운데 전·월세까지…서울 주거비 부담 가중[한파보다 매서운 서민주거①]
  • SK가 쏟아 올린 150조 국민성장펀드 ‘실탄의 길’ [특례와 특혜의 갈림길]
  • 상장폐지 문턱 낮추자…좀비기업 증시 퇴출 가속
  • 한국女축구의 산 역사, 지소연 선수...편견을 실력으로 넘었다[K 퍼스트 우먼⑬]
  • 오늘의 상승종목

  • 12.1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678,000
    • +1.7%
    • 이더리움
    • 4,400,000
    • +0.18%
    • 비트코인 캐시
    • 813,500
    • +2.78%
    • 리플
    • 2,867
    • +1.88%
    • 솔라나
    • 191,300
    • +1.54%
    • 에이다
    • 574
    • +0.17%
    • 트론
    • 417
    • +0.48%
    • 스텔라루멘
    • 326
    • -0.6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820
    • +2.28%
    • 체인링크
    • 19,250
    • +1.37%
    • 샌드박스
    • 179
    • +1.1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