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FX] 엔화, 차익실현에 약세…달러·엔 101.41엔

입력 2016-09-30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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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외환시장에서 30일(현지시간) 일본 엔화가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오후 1시 20분 현재 달러·엔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0.38% 상승한 101.41엔을 기록 중이다. 유로·엔 환율은 0.32% 오른 113.73엔을 나타내고 있다. 유로·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0.06% 밀린 1.1215달러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엔화 가치는 차익실현 움직임의 영향으로 하락했다. 이날 오전 엔화는 도이체방크의 경영을 둘러싼 불확실성으로 미국과 중국 증시가 하락하자 안전자산인 엔화 수요가 커져 강세를 보이기도 했다. 하지만 차익실현 움직임으로 엔화에 매도세가 유입되면서 엔화가 다시 약세를 나타내기 시작했다. 이날 발표된 경제지표 부진도 엔화 약세를 이끌었다. 지난 8월 일본의 실업률은 3.1%로, 이전치와 전망치(3.0%)를 모두 웃도는 것은 물론 6개월 만에 상승세를 기록하게 됐다. 8월 기계지출 지표 역시 부진했다. 이날 총무성은 8월 2인 이상 가구 소비지출이 가구당 27만6338엔으로 전년동일대비 4.6%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 전망인 2.2% 감소보다 부진했으며 6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어간 갓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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