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증시] OPEC 회의 불안감에 하락…상하이 0.34%↓

입력 2016-09-28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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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증시는 28일(현지시간) 하락했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0.34% 하락한 2987.86으로 마감했다.

이날 알제리에서 열리는 석유수출국기구(OPEC) 회의에서 산유량 동결 등 의미 있는 결과가 나오지 않을 것이라는 불안이 커진 것이 증시에 악재로 작용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은 전했다.

전날 이란의 산유량 동결 제안 거절에 국제유가는 급락했다. 미국 서부텍사스산 중질유(WTI) 가격은 2.7% 빠진 배럴당 44.67달러로 마감했고 브렌트유도 3% 가까이 급락해 배럴당 45.94달러로 장을 마쳤다.

홍콩증시에서 이날 상장한 중국우정저축은행은 주가가 공모가 대비 최대 0.2% 오르는 등 미지근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우정저축은행은 기업공개(IPO) 규모가 74억 달러로 2년 전 알리바바그룹홀딩 이후 세계 최대 규모 IPO 기록을 달성했다.

중국 최대 공휴일인 10월 1일 국경절 연휴를 앞두고 거래가 한산한 것도 증시에 영향을 미쳤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이날 중국 CSI300 종목 거래량은 30일 평균 대비 52% 낮은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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