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증시] 최근 상승 피로감에 하락…상하이 1.76%↓

입력 2016-09-26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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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증시는 26일(현지시간) 하락했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76% 하락한 2980.43으로 마감했다.

최근 상승세에 따른 피로감이 형성된 영향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은 풀이했다. 상하이지수는 지난 6월 말 이후 지난주까지 약 3% 상승했다.

도이체방크웰스매니지먼트의 크리스티앙 놀팅 글로벌 최고투자책임자(CIO)는 “중국과 홍콩증시가 최근 피로감을 보이고 있다는 일부 신호가 나타났지만 여전히 더 오를 여지는 있다”며 “그러나 강세를 유지하려면 기업 실적이 개선돼야 한다. 또 세계 다른 국가의 정치와 경제적 불확실성도 증시에 하강 위험을 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오는 10월 1일 국경절 연휴를 앞두고 주식 거래량도 줄어드는 등 시장이 비교적 한산한 모습을 보인 것도 이날 하락세에 영향을 미쳤다.

이번 주 열리는 석유수출국기구(OPEC) 비공식 회동에서 가시적인 성과가 나오지 않을 것이라는 불안감에 에너지 관련주가 약세를 나타냈다. 페트로차이나 주가가 0.8%, 시노펙이 1.2% 각각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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