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증시] 연준 금리 동결에 상승…상하이 0.54%↑

입력 2016-09-22 16:1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중국증시는 22일(현지시간) 상승했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0.54% 상승한 3042.31로 마감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ㆍ연준)가 기준금리를 동결하면서 연준 통화정책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해소된 영향이다.

연준은 전날 끝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금리를 동결했으나 연내 금리인상 가능성을 시사했다. FOMC 성명은 기준금리 인상 조건이 갖춰져 있다고 판단했지만 (경제가) 당면 목표를 항해 진전되고 있다는 것을 뒷받침하는 증거를 얻을 때까지 기다리기로 결정했다고 강조했다. 재닛 옐런 연준 의장도 FOMC 직후 열린 기자회견에서 미국 경제에 낙관적인 전망을 피력하면서 올해 한 차례 인상이 적절하다고 밝혔다.

우칸 산산파이낸스 주식트레이딩 부문 대표는 “최근 증시 변동성은 매우 낮았다. 투자자들이 연준의 금리 결정을 앞두고 깜짝 발표 악영향을 두려워해 베팅을 자제했기 때문”이라며 “이제 불확실성이 해소됐다”고 설명했다.

인수ㆍ합병(M&A) 기대가 커지면서 부동산개발업체 주가가 강세를 보였다. 홍콩 상장사인 수낙차이나홀딩스가 경쟁사인 진커부동산 지분 17%를 매입할 계획이라는 소식에 진커 주가가 10% 폭등했다. 중국 최대 부동산개발업체 완커도 9.7% 동반 상승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민희진 "음반 밀어내기 권유 사실…하이브에 화해 제안했다"
  • "제발 재입고 좀 해주세요"…이 갈고 컴백한 에스파, '머글'까지 홀린 비결 [솔드아웃]
  • 부산 마트 부탄가스 연쇄 폭발…불기둥·검은 연기 치솟은 현장 모습
  • "'딸깍' 한 번에 노래가 만들어진다"…AI 이용하면 나도 스타 싱어송라이터? [Z탐사대]
  • BBQ, 치킨 가격 인상 또 5일 늦춰…정부 요청에 순응
  • 트럼프 형사재판 배심원단, 34개 혐의 유죄 평결...美 전직 최초
  • “이게 제대로 된 정부냐, 군부독재 방불케 해”…의협 촛불집회 열어 [가보니]
  • 비트코인, '마운트곡스發' 카운트다운 압력 이겨내며 일시 반등…매크로 국면 돌입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5.3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543,000
    • -0.6%
    • 이더리움
    • 5,289,000
    • +1.48%
    • 비트코인 캐시
    • 642,500
    • -0.23%
    • 리플
    • 726
    • +0.41%
    • 솔라나
    • 233,600
    • +1.26%
    • 에이다
    • 627
    • +0.8%
    • 이오스
    • 1,135
    • +1.07%
    • 트론
    • 156
    • -0.64%
    • 스텔라루멘
    • 149
    • +0.68%
    • 비트코인에스브이
    • 86,150
    • -0.58%
    • 체인링크
    • 25,830
    • +3.57%
    • 샌드박스
    • 606
    • +0.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