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미국 대선]“아버지 부시, 힐러리 지지”

입력 2016-09-20 17:5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아버지 부시’인 조지 H. W. 부시 전 미국 대통령이 이번 대선에서 민주당의 힐러리 클린턴 후보를 지지할 수도 있다는 관측이 제기됐다. 부시 전 대통령은 조지 W 부시 전 대통령과 젭 부시 전 플로리다 주지사의 아버지다.

미국 정치전문매체인 폴리티코는 19일(현지시간) 캐슬린 케네디 타운센드의 페이스북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타운센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부시 전 대통령과 나란히 있는 사진과 함께 “부시 전 대통령이 이번 대선에서 힐러리에게 투표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썼다. 그는 이후 폴리티코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이날 메인주에서 부시 전 대통령을 만났으며 ‘민주당 후보에게 투표하겠다’고 밝혔다”고 말했다. 타운센드는 로버트 케네디 전 상원의원의 딸이자 존 F. 케네디의 조카다. 1995년부터 8년간 메릴랜드주 부지사를 역임했다.

아버지 부시가 타운센드의 주장대로 힐러리를 지지한다면 최근 각종 스캔들에 휘말리며 지지층 이탈을 겪는 클린턴에게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아버지 부시는 1992년 힐러리 남편인 빌 클린턴과 경쟁에 지면서 재선에 실패했다.

아들인 젭 부시 전 주지사는 올해 대선후보 경선에 출마했으나 도널드 트럼프에 밀려 중도 사퇴했다. 젭 부시를 비롯해 아버지 부시, 부시 전 대통령 이들 삼부자는 지난 7월 트럼프를 공식 공화당 대선후보로 지명하는 공화당 전당대회에도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한편 부시 전 대통령의 대변인인 짐 맥그래스는 폴리티코에 밝힌 공식 입장에서 “전 대통령은 일반 시민으로서 투표를 할 것이며, 대선 과정에 대한 발언은 아니다”며 특정 후보 지지설에 대해 선을 그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나프타값 내리는데…석화사 5월 PP값 또 인상 통보
  • 코스피 6000→7000까지 70일⋯‘칠천피’ 이끈 5대 고수익 섹터는?[7000피 시대 개장]
  • 올해 첫 3기 신도시 청약 시동…왕숙2·창릉·계양 어디 넣을까
  • 서울 중년 5명 중 1명은 '미혼'… 소득 높을수록 독립 만족도↑
  • 기본법은 안갯속, 사업은 제자리…인프라 업계 덮친 입법 공백 [가상자산 입법 공백의 비용①]
  • 메가시티·해양·AI수도 3대 전장서 격돌…영남 민심은 어디로 [6·3 경제 공약 해부⑤]
  • BTL특별펀드, 첫 투자처 내달 확정…대구 달서천 하수관거 유력 [문열린 BTL투자]
  • 단독 “세종은 문턱 낮고, 서울·경기는 선별”…지역별 지원 ‘천차만별’ [붙잡은 미래, 냉동난자 中]
  • 오늘의 상승종목

  • 05.07 13:12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8,712,000
    • -0.97%
    • 이더리움
    • 3,410,000
    • -2.4%
    • 비트코인 캐시
    • 676,500
    • +0.15%
    • 리플
    • 2,065
    • -1.15%
    • 솔라나
    • 129,000
    • +0.55%
    • 에이다
    • 387
    • -0.26%
    • 트론
    • 508
    • +0.79%
    • 스텔라루멘
    • 235
    • -1.67%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580
    • -2.72%
    • 체인링크
    • 14,490
    • -0.07%
    • 샌드박스
    • 112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