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노트 7, 이통사 입고 지연… 대리점ㆍ소비자 ‘혼란’

입력 2016-08-31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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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7'(사진제공= 삼성전자)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7'(사진제공= 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최근 출시한 대화면 스마트폰 ‘갤럭시노트7’의 입고가 중단되면서 혼란을 빚고 있다. 개통 계약을 맺었지만 단말기가 없어, 기약 없이 기다려야 하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는 것.

31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이날 각 이동통신사별로 입고 예정이던 갤럭시노트7 물량이 입고 지연되면서 대리점과 고객 모두 불편을 겪고 있다.

한 이통사 대리점 관계자는 “오전에 입고되야 할 물량이 오지 않고 있어 오늘 내방을 약속한 고객들에게 일일이 사과전화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갤럭시노트7 개통을 앞두고 있던 한 고객은 “개통 경품도 한 달이나 늦게 주고 단말기 자체도 받을 수 없다”며 “무슨 이유 때문인지 구체적으로 언급이 없어서 답답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삼성전자 측은 “일부 제품에서 폭발 사례가 있었다는 사용자 신고를 접수하고 원인을 조사 중” 이라고 밝혔다.

한편 삼성전자는 사은품 지급 조건을 지난 23일까지 개통으로 했다가 품귀 현상이 벌어지자 31일까지로 연장했다. 그래도 여의치 않자 다음 달 30일로 재차 연기하면서 소비자 불편을 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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