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FX] 엔화, 반발 매수세에 강세…달러·엔 102.80엔

입력 2016-06-30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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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외환시장에서 30일(현지시간) 일본 엔화가 주요 통화 대비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달러·엔은 오후 1시36분 현재 전일 대비 0.03% 떨어진 102.80엔에 거래되고 있다. 유로·엔 환율은 0.26% 하락한 114.11엔을 기록 중이다. 달러도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주요 6개국 통화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ICE달러인덱스는 전일대비 0.17% 오른 95.81을 기록하고 있다. 유로·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0.22% 떨어진 1.1101달러에 거래 중이다.

전날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브렉시트)를 둘러싼 우려가 다소 누그러지면서 안전자산인 엔화와 달러 매수세도 누그러졌다. 이 영향으로 브렉시트 이후 초강세를 보였던 엔화와 달러는 이날 오전까지 약세를 기록했다. 특히 달러 대비 엔화 가치는 이날 오전 103엔대까지 떨어지기도 했으나 엔화 약세를 지속할 만한 뚜렷한 재료가 없어 다시 소폭 강세로 돌아섰다.

전날 EU 정상들은 벨기에 브뤼셀에서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를 제외하고 가진 비공식 회동에서 ‘영국이 역내 자유로운 이동 원칙을 받아들이지 않으면 단일시장 접근도 허용할 수 없다’는 원칙에 합의했다. 브렉시트 불확실성은 여전히 남아있으나 시장에서는 세계 각국 정부가 충격을 줄이기 위해 행동에 나설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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