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프라이드, 완다그룹과 연길 상가 10년 계약 체결

입력 2016-06-29 14:1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뉴프라이드가 중국 완다그룹이 오는 9월 9일 오픈을 앞두고 있는 연길 완다광장 내 최대 중심상권 백화점 '완다프라자'의 우선분양ㆍ임대 사업권을 확보했다.

뉴프라이드는 지난 28일 완다그룹과 연길 ‘완다프라자’의 건물 1층 일부 5410.17㎡에 대한 분양ㆍ임대 사업권을 10년간 책임지는 임차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완다그룹이 국내 기업과 10년이라는 장기간 계약을 체결하게 된 경우는 이번이 첫 사례다.

뉴프라이드 관계자는 “최대 중심상권에 위치해 있는 완다프라자 분양ㆍ임대 사업권을 비롯해 완다 서울거리 분양까지 성공적으로 완료될 경우, 매년 발생되는 임관비 차액은 약 120억 원 규모로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외 지난 해 12월 매입한 완다 서울거리 부동산 또한 반년 만에 50억 원 가량의 시세가 오른 것으로 분석되고 있어 안정적인 수익구조가 확보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번 계약은 뉴프라이드가 지난 해부터 진행해오고 있는 완다 서울거리 프로젝트와 별개로 진행된다. 완다그룹은 지난 2월 뉴프라이드가 총괄한 완다 서울거리의 선분양 약 250여 개 점포 물량이 완판되는 등 성공적인 성과를 달성하자, 뉴프라이드 측에 이번 '완다프라자' 관련 분양ㆍ임대사업 계약을 요청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뉴프라이드가 추가 임대ㆍ분양 사업 계약을 체결한 '완다프라자'는 완다광장 내 위치한 멀티플렉스 건물로, 세계 최대 영화관 체인 완다시네마와 함께 조성돼 있다. 총 55만㎡ 규모로 조성되는 연길 완다광장 내 가장 중심상권인 셈이다.

'연길 완다광장'은 중국 완다그룹이 연길시 55만㎡ 부지에 주거공간, 상업공간, 문화공간 등으로 조성하는 복합테마파크다. 뉴프라이드는 지난 해 완다그룹과 체결한 계약을 통해 완다광장 내 5만㎡ 규모로 조성되는 '완다 서울거리'의 500여 개 상가 입점자들을 유치할 자격과 권리를 포함한 모든 운영권을 갖고 있다.


대표이사
Thomas Park
이사구성
이사 5명 / 사외이사 3명
최근공시
[2025.12.05] 주식등의대량보유상황보고서(약식)
[2025.11.28] 증권발행결과(자율공시) (제30회차 CB)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11월 괴담 아닌 12월 괴담 [이슈크래커]
  • '소년범 논란' 조진웅이 쏘아 올린 공…"과거 언제까지" vs "피해자 우선"
  • 박나래, 결국 활동 중단⋯'나혼산'서도 못 본다
  • LCC 3사, 진에어 중심 통합…내년 1분기 출범 목표
  • 기술력으로 中 넘는다…벤츠 손잡고 유럽 공략하는 LG엔솔
  • "6천원으로 한 끼 해결"…국밥·백반 제친 '가성비 점심'
  • 엑시노스 2600 새 벤치마크 성능 상승… 갤럭시 S26 기대감 커져
  • 오늘의 상승종목

  • 12.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666,000
    • +2.24%
    • 이더리움
    • 4,678,000
    • +2.95%
    • 비트코인 캐시
    • 892,500
    • +0.39%
    • 리플
    • 3,114
    • +2.37%
    • 솔라나
    • 203,500
    • +2.93%
    • 에이다
    • 642
    • +2.56%
    • 트론
    • 427
    • -0.23%
    • 스텔라루멘
    • 363
    • +0.55%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250
    • -0.79%
    • 체인링크
    • 20,980
    • +1.16%
    • 샌드박스
    • 213
    • +0.4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