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영교 의원, 딸 인턴 채용·논문 표절·오빠 인건비 지급 의혹…"사려깊지 못했다" 공식 사과!

입력 2016-06-24 10:39 수정 2016-06-24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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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민주, 당무감사 실시하기로

(출처=서영교 의원 블로그)
(출처=서영교 의원 블로그)
더불어민주당 서영교 의원이 딸 인턴 채용 논란과 논문 표절 의혹, 오빠를 회계책임자로 임명해 인건비를 지급했다는 의혹들이 추가로 제기되자 "사려깊지 못했다"라며 공식 사과했다.

서영교 의원은 23일 입장 보도자료를 통해 "국회의원이라는 무거운 자리에서 국민과 지역구민께 걱정을 끼쳤다. 죄송하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이어 "사실관계가 다르게 보도되기도 하고 오해되는 부분이 있기도 했지만, 모든 책임은 본인의 불찰에서 비롯된 것"이라며 "자신을 돌아보는 계기로 삼겠다"고 입장을 전했다.

앞서 정치권에 따르면 서영교 의원의 딸 장모 씨가 2014년 당시 약 5개월간 서 의원실에서 인턴으로 일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논란이 일었다.

이후 서영교 의원의 2007년 이화여대 정책과학대학원 석사학위 논문이 임모 씨의 2003년 논문과 일치했다며 표절 의혹이 제기됐고, 서 의원이 친오빠를 후원회 회계책임자로 등록하고 2013년과 2014년 인건비 명목으로 2760만원을 준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확산됐다.

한편 이번 사태와 관련, 더민주는 서영교 의원에 대해 당무감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이는 더민주의 비공개 회의에서 김종인 비상대책위 대표가 직접 지시했으며, 이날 회의에 참석한 지도부들도 모두 동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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