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 오전] 브렉시트 관망에 혼조세…일본 0.29%↑·중국 0.26%↓

입력 2016-06-23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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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주요증시는 23일(현지시간) 오전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오전 10시 50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0.29% 상승한 1만6112.34에, 토픽스지수는 0.18% 오른 1286.97에 거래되고 있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0.26% 하락한 2897.93에 움직이고 있다.

싱가포르증시 ST지수는 0.63% 오른 2803.77을, 홍콩증시 항셍지수는 0.01% 상승한 2만798.45를 각각 기록하고 있다. 대만증시 가권지수는 8687.06으로 0.33% 하락했다.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인 ‘브렉시트(Brexit)’ 국민투표가 디데이를 맞은 가운데 관망세가 커졌다고 블룸버그통신은 전했다.

일본증시는 장 초반 혼조세를 보였으나 영국 파운드화 강세에 엔화 가치가 떨어지면서 상승세로 돌아섰다. 다만 브렉시트 관망 분위기에 상승폭은 그리 크지 않다. 달러·엔 환율은 0.22% 오른 104.64엔에 거래되고 있다.

토픽스 종목 거래량은 30일 평균보다 약 17% 적다. 모건스탠리는 영국의 브렉시트 투표가 EU 탈퇴로 결론이 나면 토픽스가 아시아증시 주요 지수 가운데 가장 큰 하락폭을 기록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아키노 미쓰시게 이치요시자산운용 집행이사는 “영국 여론조사 결과가 계속 바뀌고 있어 실제 투표결과가 나오기 전까지 무슨 일이 벌어질지 아무도 모른다”며 “이날 매매에 뛰어드는 투자자들이 매우 적어 시장 방향을 확실히 가늠하기가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샤프 주가는 6.4% 급등했다. 샤프가 내년에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선적을 시작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진 영향이다.

미쓰비시자동차는 연비조작 스캔들에 연간 적자가 1450억 엔에 이를 것이라고 예상하면서 주가가 0.6% 하락했다.

중국증시는 전날 상승세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 유입에 하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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