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FX] 엔화, 브렉시트 우려에 강세 지속…달러·엔 106.05엔

입력 2016-06-14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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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외환시장에서 14일(현지시간) 일본 엔화가 주요 통화대비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달러·엔 환율은 오후 1시 35분 현재 전일 대비 0.20% 하락한 106.05엔을 나타내고 있다. 유로·엔 환율은 전일 대비 0.21% 떨어진 119.74엔을 기록 중이다. 전날 유로·엔 환율은 약 3년 4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그만큼 유로 대비 엔화 가치가 올랐다는 이야기다. 유로·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거의 변동 없는 1.129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브렉시트) 찬반을 묻는 국민투표를 9일 앞두고 이를 둘러싼 우려가 고조되면서 안전자산인 엔화 매수세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각종 여론조사기관의 여론조사 결과가 오락가락하면서 브렉시트를 둘러싼 투자자들의 불안감은 고조되고 있다. 일각에서는 브렉시트가 현실화하면 다른 EU 회원국의 이탈이 이어져 EU 체제가 붕괴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그러나 상당수 전문가는 여전히 23일 국민투표에서 EU 잔류 의견이 이길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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